1/커피가 다 식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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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선물 고르느라 커피 내린 것도 깜빡 했었네.
늘 명절이면 선물 하는 것이 은근 스트레스여.
할 데가 이제 거의 소멸 중임에도.ㅎ
과일이 제일 무난하고 부담이 없어서 찾아 보는 중여.
쿠팡, 우체국쇼핑, 그외 카페 중에서... .
오늘 날씨가 안개 낀 것 마냥 뿌옇고 우중충한 날씨네.
날씨 따라 뇌도 브레인포그여. 맑지 못함이로다.
커피 한 잔 하고 나면 반짝 정신 차릴 것 같긴 햐.
설 장을 보러 가야하는데 너무 이른 감?
금욜 검사 결과 보러 갈 때 갈까 고민 중이로다.
늘 돌아오는 명절은 어찌 기쁘지 아니하고 음식할 걱정에 스트레스냐.
아무것도 안 하고 훌쩍 여행이나 다녀오고 싶은 맘 굴뚝 같지만...가족들 위해 또 한 요리 불살라 봐야지 별 수 없는 인생여.ㅋ
세뱃돈도 찾아 놔야 하고...
외출이 귀찮네.
간밤에 친구 급 벙개 톡이 왔던데...
베트남 파산지 여행 가자고...
동영상 찾아보니 저번에 나트랑이랑 달랏도 그렇고 싫다고 했다.
이제 여행도 다니기 귀찮고 재미없어진 나이여.
어차피 3월에 홍콩, 가을에 대만 갈 텐데
돈도 없는데 자꾸 나가기도 그렇잖여.ㅎ
차이나타운 갔을 때 작은 도자기 머그컵 하나 5000냥 주고 사 놨다가 오늘 씻어서 커피 내려 마셨는데
당시엔 깔끔하다고 샀는데 오늘보 촌스럽구나. 어째든 식은 커피도 뒷 여운이 깔끔 달고 맛있다.
머그 컵 넘쳐 나서 이사 오기 전에 당근에 새것들 천 원씩에 팔고 왔는데 뭐땀시 자꾸 소비를 하냐~~이러면서 내 머리를 콩콩 두번 때려줬다.^^*
댓글목록
파사 음청 걷는다는드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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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얇아서 길거리에서 선전하면 잘 산다.ㅋ
길거리에서 결혼 전에 그릇 세트도 샀고 엘피판 세트도 샀었다.
90년대에 35만 원씩 주고 산 듯.
결국은 다 버리고 없지만.
그런데 결혼하니 또 아파트로 뭘 팔러 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또 낚이고
인생살이가 그래요. 이리 낚이고 저리 낚이고 낚이는 인생으로 살다가 갈 팔잘세.ㅠㅠ
갖고 있는 것 잃지 않고 사는 것도 아주 잘 사는 인생이라고 되뇌인다.
소로시라는 팝업 행사를 길거리에서 하기에 하나 샀던 컵인데
지역경제를 살릴겸 나들이 나다니다가 한두 개씩 사는 즐거움이 좋아서 자꾸 지르는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