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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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컷다패닝
댓글 9건
조회 2,120회
작성일 20-08-1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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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 왔시야
내 울동네 우체국 vip단골여 ㅋㅋ
아 쩐 저축아니고야 ㅋㅋ
택배 단골
내 십오년 전 밍크 머리 딱 붙은 목도리 샀는디야
한번을 안해
박스 열어보니 윤기가 ㅈㅏ르르한기 여적 이쁜디
도저히 내 추향이 아녀
울 시엄니가 내 생일이 겨울이라 선물로 주신건디
암만봐도 당신이 하려다 목이 짧아 안어울리니 날 주신 듯 ㅋㅋ
어케 ㅇㅏ냐면 포장 뜯고 목에 두르는디 엄니 향수냄시가 나는겨
그라니 내가 딱 알지야
그게 당근에 올린지 열달만에 오늘 새벽 쳇이와서
이만 깎아 5만에 팔았어야
아깐건 둘째치고 너모 션하드라고 ㅎㅎ
아놔
이기 나랑 어울리냐고! ㅋㅋ 아 속셔네라
댓글목록
K1 작성일
억...! 잘 어울릴것 같은디여...ㅋ
좋아요 1
이판 작성일
억?
다음 말이 거짓말이라는 걸
강조하는 구라감탄사?
별당옆사랑채 작성일
윤기 촤르르 좋은 제품인데요
디자인이 좀...;;
이판 작성일
하얼빈역에서
안중근의사에게 총맞은
이토 히로부미가 착용한 목도리랑 똑같은거 같습니다 별당아씨님
별당옆사랑채 작성일
머 그래도 색상과 윤기는 참 좋은데요
5만원에 사갔으면 누군가는
땡잡은거죠 이판님~? ^^
K1 작성일
억...! 잘 어울릴것 같은디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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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컷다패닝 작성일
대구린 봐줘도 꼬리른 몬봐주갔시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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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 작성일
꼬리가 달랑 두개라그런거죠? 아홉개는되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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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 작성일
억?
다음 말이 거짓말이라는 걸
강조하는 구라감탄사?
K1 작성일
음...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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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 작성일
응 평소보다 눈을 깜빡이는 속도가 빨라지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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