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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언니의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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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9건 조회 1,892회 작성일 21-03-2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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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란 말은 여성형 명사로 

알지만 아니다. 꼬우면 네이놈이나

다음년에게 검색)


등산클럽에 문화답사와 여행을

같이하는 누님이 있다.

나보다 10살정도 많은 60대 중반.


등산갈 때 내 도시락도 사오고.

(사실 난 불편하다)


예전에는 골프매니아였는데

엘보가 와서 트레킹이나 등산을

하신다.


주변 사람들(인맥) 소개시켜줄려고

하는데요.  도시락도 안 사간 주제에

따로 먹습니다. 스무디 형태의 주스나

과일 한두 개로 떼웁니다.

(밥 너무 먹으면 배아파서 걷기

힙듭니다)


그분 남편도 잘 압니다. 

내가 다닌 대기업 임원하다 퇴직하여

협력회사를 경영합니다.


모임에 하도 안 나가니까 걱정이

되었는지? 달빛아 벚꽃이나 구경가자고

또 꼬십니다. 어휴 30분간 통화했다.


너 ᆢ분명히 집구석에 쳐박혀 책이나

읽지 ᆢ구박을 줍니다.

벚꽃 나들이 하기로 했습니다.


인간관계가 그러하죠.

내가 가진 지식을 주면 상대도

보답합니다. 부자인 친구가 밥

여섯 번 사면 비싸진 않지만 

4번정도 사면 부자인 친구도 이해합니다.


비지니스 협상도 갑질과 통으로

먹으려면 협상이 깨집니다.

줄거 주고 받을거 받는게 비지니스죠.


이 누님과는 그런 관계입니다.

경제에 대하여 마이크로든 매크로든

제가 조언을 해줍니다.


맞기도하고 틀리기도 해요!


그분도 자기 생각이 있고 제 주장은

참고적인 판단을 할 겁니다.

주식에 수십억 투자합니다.

한마디로 여장부 스타일.


지금쯤 여의도 윤중로에 벚꽃도

피었을 겁니다. 벚꽃은 나무에 싹이

나오면 질 때 입니다. 잘 관찰하세요.


일본 하이쿠에 보면 벚꽃은 3초에

떨어진다는 싯구도 나옵니다.

그만큼 한순간에 지죠.


제주도에 한국 고유의 벚꽃이

있다는 글을 읽은적이 있는데요

이 시국에 제주도까지 가긴 ᆢ


벚꽃 바람에 봄나들이와 봄바람에

살랑거리는  마음으로 바람 좀

펴 보는 것도 좋은 ᆢ^

추천3

댓글목록

best 호랑사또 작성일

청심님 목 봤어요?
우리땐 목 둘레로 순위를 정했거든요.

좋아요 2
best 이쁜달 작성일

오냐ㅋ

좋아요 1
best 호랑사또 작성일

틱톡 쓰레기라메.

좋아요 1
호랑사또 작성일

청심님 목 봤어요?
우리땐 목 둘레로 순위를 정했거든요.

좋아요 2
이쁜달 작성일

이북에서는 큰이모를 큰엄마라 부르더라
그 이치 것지머

좋아요 0
타불라라사 작성일

그럼 나도 달언냐ㅋ^

좋아요 0
이쁜달 작성일

오냐ㅋ

좋아요 1
톡톡 작성일

아지야 서울 벚꽃은 안즉이다
제주도 왕벚꽃은 발시로 졌을거여

좋아요 0
타불라라사 작성일

갈켜주어서 고마워 톡톡. 검색하려다 귀찮아서^

좋아요 0
호랑사또 작성일

틱톡 쓰레기라메.

좋아요 1
타불라라사 작성일

고쳤습니다^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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