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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덕쑥덕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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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3건 조회 1,730회 작성일 21-04-0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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ᆢ이라 쓰고 쑥떡쑥떡이라 읽는다. 

내가 ᆢ


직원이 사무실 근처 마트 음료수 사러갔다가

쑥떡을 사왔다. 귀찮아서 안 먹으려는데

자꾸 권해서 몇 점이나.


쑥향은 진하지 않는데 은근히 좋네.

삼각형에 흰 콩꼬물이 묻어있다.


전에 지인들과 등산 후 추어탕 먹으러

가다가 재래시장 쑥떡을 먹었다.


아 ᆢ진장 늙은 쑥의 질김 식감이

그대로 느껴지더라. 이건 아닌데.

상도의가!


음식이란게 한번 아다리(탈)가 나면

한동안 쳐다도 안 본다. 내게 홍합과

돼지고기가 그렇다.


굴도 ᆢ(뷔페로 친구들  송년 모임에서 먹었는데)

모래가 10혔는데 친구 부인들이 있어서

뱉어내지 못하고 꿀꺽삼켰다.


음식 이렇게 먹고나면 한동안 트라우마가

생겨서 안 먹게된다. 다시  적응하고 먹으려면

시간도 필요하다.


향이 지나친 음식이나 후추가 들어간

음식은 졸라 싫어하는 편이다.  국밥에

쓸모없는 뻘건 다데기도 넣지 않고

먹는 스타일이다. 새우젓이면 족하다.


음식이야 각 취향이니까. 뭐라 흠 잡을

일은 아니다.


쑥덕쑥덕(떡)을 사러 직원을 시킬까하다

결국 털레털레 내가 사서 오기로 했다.


오늘 점심은 쑥덕쑥덕!  함 드셔보실라우.

파바나 뚜레의 슈가파우더가 들어간

소프트한 빵맛과는 다르다오.


※메밀묵 찹쌀떡^


추천3

댓글목록

하투순 작성일

나도 쑥 조아...ㅋㅋ
쑥절편..쑥개떡~ㅎ

좋아요 0
이쁜달 작성일

원래 쑥개떡에 넣는 쑥은 여린 쑥으로
안하던디?버무리는 여린 쑥으로 하고

좋아요 0
타불라라사 작성일

울동네는 주로 절편으로 먹어. 좀 쫀득하지. 쌀이 많이 들어가는 단점은 있어.

ᆢ양보다 질^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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