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자유게시판

끝냈고 커피도 내리놨으

알다시피 텀블러에 직접받아  하루 딱 마셔부러

솔까 조금 모자라는디 머 존거라 마이 마시나싶어 

거기서 그쳐야

친정다녀온 담날부터  오일정도는 맘이 편혀

얼굴한번 뵙고오고 과일채소 넣드리고오믄 그거로

또 일주는 울엄니가 맛나게 드시겄지...하는 생각이 들거덩

걸레 마대자루 가차이 잡고 힘팍팍 주며 바닥 두번씩 치우고나믄

보송해지는기 기분이 좋아부러

엎어져가 걸레잡고 치믄 더 깨끗하지만

요샌 꾀가 늘어가

점심으로 돼지갈비 구우려공 

추석에 들온거 여적안무겄는디 해동한 만큼이라도  무거읎애야지

이상케  고기가 안땡기네야

어여무꼬  씻으야지

낮에 한갖지게 씻고나믄 몸이 노곤혀서 낮잠도 잘오드만

넷플 시리즈물빼고 거의 다 본거가트

왓차 함 뒤져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