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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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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3건 조회 2,124회 작성일 20-07-1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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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 소설가 버지니아 울프는 ..

의식의 흐름으로 글을 썼다.

내가 좋아하는 문체와 스타일이 아니다.

한국에서 필요이상 페미니스트로

과대포장 된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인 생각이다)


그녀가 과포장된 거는 박인환의 시

목마와 숙녀에게 나오는 대목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의 페미니스트들이 버지니아 울프의

소설이나 제대로 읽는 지 의심스럽지만

지엽적인 문제다.

유대인 남편에 그녀는 그리 우울한

적도 없는 생활을 하기도 했다.

블름즈버리 클럽 멤버로 당대의

유명한 경제학자인 존 메이나드 케인즈와

친분을 유지하기도 했다.

블름즈버리 클럽은 하나의 이너 서클이라 보시면 된다.

버지니아 울프는 활달한 점도 있었다.

외국의 군함이 들어왔을 때..

왕족으로 위장하여 그 군함에 승선하여

퍼포먼스를 펼쳤어니까.

결국 그녀는 강(도랑)에서 자살했다!

한국의 페미니스트 운동이 너무

나가는 건 아닌지 염려된다.

그들도 극단의 극단으로 치달아여

선명성을 인정 받는다고 본다.

글타고 내가 헨리 8세처럼 종교까지

바꿔버리기는 리스크가 많고..

나름 페미니스트 운동에 동조하는 편인데

요즘들어 좀 불편하다.

유명인이나 성추행 문제가 터지면

치명타를 입는다. 그게 사실이든 아니든.

박원순 문제는 어떠하든지 그가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 데 51% 베팅을 건다.

하지만 우리가 민주화된 사회에서

그리 해야는가 의문은 남는다.

난, 보기보다 남녀관계 쿨하게 넘어간다.

근데,,보통 지저분하게 끝나더라.

이해를 못하는데요.

남보다 못하게 헤어진다.

오랫동안 지속되었다면 양쪽에

분명 문제가 있었다고 본다.

그게 이제와서 터졌다.

생각을 해볼 여지가 있다.

물론 여성이 피해자일 확률이 높다.

인정한다. 하지만 뭔가 껄끄롭다.

좋은 일보다 안 좋은 일이 많이 벌어지는 시절이다.

우산도 사무실에  여러 개 가져다 놓고 출근하기

싫어서 집구석에 버티고 있다.​

나도 저 문제처럼 과한건 아닌데 쉼터에서

혼구녕이 났다. 다행히 보기보다 우아하고

내 자존심을 뭉기지 않게 완곡하게 알아듣게

전화를 준 여성회원 덕분에 큰 실수는 치루지 않았다.

​(진실과 관계없이 욕은 디지게 먹었다)

그 여성에게 아직도 충성하는 이유다.

이상 숫컷의 입장에서..

우울한 시절이다^


추천3

댓글목록

best 로우파이 작성일

허울 좋은 도덕우월주의무식좌파들 참............큰일이다..ㅋ

좋아요 2
best 타불라라사 작성일

인정합니다 ᆢ근데 이게 문화적인 아이덴티티가 있습니다.  스위스는 여성에게 완전한 참정권(투표)이 보장된게 얼마 안 됩니다.

ᆢ한국보다 엄청 늦습니다^

좋아요 1
로우파이 작성일

허울 좋은 도덕우월주의무식좌파들 참............큰일이다..ㅋ

좋아요 2
vivace 작성일

지극히 남성우월적인 성향에서 쓰신 글처럼 보입니다.

그동안 억울해도 오히려 비난 받음에 두려워
숨기고 감췄던 차별된 피해들이
여성의 교육의 우수성과 활발한 사회진출로 인해
겨우 지금 목소리를 내고 권리를 찾는겁니다.

그동안이 옳았던게 아닌
지금이 옳은겁니다.

좋아요 0
타불라라사 작성일

인정합니다 ᆢ근데 이게 문화적인 아이덴티티가 있습니다.  스위스는 여성에게 완전한 참정권(투표)이 보장된게 얼마 안 됩니다.

ᆢ한국보다 엄청 늦습니다^

좋아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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