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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5건 조회 897회 작성일 23-10-28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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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방에 꽃 말린 걸 보니까

다양한 서표가 생각나네.

여중여고 시절엔 책 속에 나뭇잎을 넣어 만드는 게 일상이었지.

교복 입던 시절말야.


바싹 말린 잎을 편지지에 넣어 보내기도 하고 서표로 쓰기도 하고...

잘 부서지니까 나중엔 코팅을 했지.


그런데 전엔 책갈피에 만 원짜리 지폐를 많이 끼워 넣기도 했었지.

부모님이 용돈으로 주면 다들 책갈피에 꽂어주다가 잊곤해.

그래서 난 나중에 책갈피 속에서 만 원을 찾아내기도 했고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면 책 속에서 만 원이 나오기도 했어.

헌책방에도 책을 잘 훑어보면 제법 만 원을 찾을 수가 있을 거야.


각설하고,

나의 서표는 요즘 나무로 만든 노란 튤립이나 동으로 만든 것들이야.

다양한 서표는 낭만이 있어서 좋아.

추천12

댓글목록

best 보이는사랑 작성일

한 번은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서 보는데 만 원짜리가 나와서 너무 좋았지.ㅋㅋㅋ

좋아요 1
보이는사랑 작성일

할당 두 개 남았는데 아껴둘까? 어쩌지?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잠이 안와 오늘 할당 다 쓰고 자야하남?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한 번은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서 보는데 만 원짜리가 나와서 너무 좋았지.ㅋㅋㅋ

좋아요 1
보이는사랑 작성일

그 다음부터 더욱 더 책을 빌리러 다녔어.ㅋㅋ

좋아요 0
청심 작성일

정말 황당한 횡재수네요
참 보기드문
책 많이 보는 보사님만 가능한 일임다 ㅋㅋ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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