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작성일 19-01-29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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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직도
조회 2,079회
댓글 1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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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잔잔한 미소는
은은한 빛으로 세상을 물들이고
그녀의 소리를 들으면
세상의 소리가 들리지 않으며
그녀의 눈을 보면
세상이 하찮게 보이며
그녀의 가벼운 몸짓에
세상에 살아있는 동물이 춤을 추니
기독교인이 예수를 경배하듯
중이 부처 앞에서 목탁을 치듯
깊은 바닥에 솟아오르는 봉다리커피의 힘으로
어찌 그녀를
사랑하지 않을거나
억겁으로 존재하는 모든 것을 걸고
맹세하나니
나의 모든 것을 구속하여
오직 그녀 만을 사랑할 것.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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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바람이그립다
작성일
아직도 님 에게 그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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