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 > 자유게시판

두판째  ㅋ

흰거 돌리는중여

자켓만  세탁소 보내야지

낮에는  모자 돌리려고  내 쓰는 저 오래된 모자는

얼마나 튼실한지  세탁기 돌려도 말짱하드라고

굽굽하느니  빨아서 써야지 ㅋ

손빨래 몇 개는 해 뜨믄 혀야지

색깔있는거도  빨아야하고

여행가기 전만혀도 아 가고싶다! 가 목구멍까지 차올라  가는데

집 오믄 어이쿠야 내 집이 젤 좋다여~~~~이건 진리여 진리!!

제주도는 근 10년만여 식구들끼리 가는거

애는  친구들 학교 수학여행등  네댓번은 따로 더 다녀온 듯

7월에 자전거 동호회로 또 간다더라구

넘들이 좋다좋다혀서 이번 목적지로 정했는데

내는 여행사 끼고 가야 좋지

갠적으로 자유여행으로 가믄 너무 힘들어야

운전을 번갈아 하는데 하마 제주도는 쩍하믄 하믄 몇백 키로는

찍드만  뭐 나가서 근처만 가려해도 근처가 삼십키로는 기본여

내는 허리가 아파서  장거리 잘 안혀는디

이번에 아범 도운다고  두번은 운전을 혔네

지난번에 말했듯이 제네시스 쥐80  렌트했는데

차가 여성 운전자가 하기 참 좋드라

여성적이야 편하고 아주 부드럽드라

근디 내차에 비해 핸들이 가벼워서

내는 코너돌때 오히려 흔들리더라구

내가 운전을 좀 거칠게 하는데  너무 차가 여성적이니

큰 매력은 못느끼겠드라

다만 아주 편하다는거  초보운전 하는 여성이 타면 좋겠더라

차가 똑똑해서  말귀를 착착 알아먹는게 신기방기  ㅋ

그나저나  언능 씻어야지  귀찮네

집 문을 전부 닫고 나갔더니

화분 물 주고 갔는데도  바람 공기가 안통하니

잎이 두개 누렇게 떠서 자르고

식물부터  관리했네

묜 느므 쓰레기가 또 한보따리여 짱난다  

쓰레기버리고  씻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