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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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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0건 조회 174회 작성일 25-06-24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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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 널으니 시방이네 ㅠ


잠 다 깬겨 어쩔것이여

식구들 전부 코골고


내집서 씻는기 젤로 조쿠멍~


뮨 리조트에  샴푸 바디샴푸만 있드라  컨디셔너가 읎어

편의점서  미장센 빨강 샀는디 하마 냄새도  효능도 안좋아

버리고 왔으


룸 사용하는동안  1번  청소 신청 할 수 있는디

안하고 대충  쓰고 왔네야

타월은 계속  요구 할 수 있오


얼마나 오래되고 보수 같은거 안했는지

시설이  낙후 되었드라 아니면 룸만  낙후된거일수도

로비니  뷔펴식당가 시설은 갠츈

암래도 바닷가라 더 빨리 노후 진행되었을 수 있으


어디갈때  머리 파마 미리하고 가야지

파마 다 풀려서  여행가니  정수리가 딱 달라붙어

초라하기 그지읎드만  워낙  숱을 많이 쳐놔서

드라이 안하믄 삐죽삐죽 생머리 같아


나이들어 머리가  주져앉으니  더  지저분하고 나이들고

얼굴이 초라해 보이드라

빠마한지  석달 좀 안된거같은데

내가 거의 3주만에 머리를 게속 자르다보니

금새 빠마기가 읎어져


오죽하믄  고개 숙여 사진을 찍었을라고 ㅠ

울 애 왈~집에서는 엄마 나이든 줄 몰랐는데

나와보니 젊은 엄마들이 많아 그런가 엄마 이제 늙었네

엄마  나이가 몇이지?  이러네 ㅠ


으이구 지 애미 나이 드는것도 모르고  고생  많이해서 뒷바라지 해가

늙은건 또 모르는구먼~



빨래를  건조대 한가득 널어 놔

이거이   지대로 마를까 싶기도 하네


실내  건조용 세제로  빨았어도  찝찍햐

창문 열고 선풍기 일단 틀어 놧으


헹굼을 5번이나 하고 요새  섬유유연제 안써서 그런지

세탁 냄새 1도 안나네


난 은근 세제향 좋아하거든

삶은 냄새도 좋아하구


나두 엄마 닮아  삶는거 좋아해서

수건  속옷 난닝구 양말 걸레 헹주  (수세미는 1분정도 삶)

삶아 조지는데


이게 어릴 적  향수를 자극하는 냄새여서  그대로 하게 되드라고

대신 울엄니는 애벌 빨고 삶는데  나는 안 빨고  맹물에 그냥 팍팍 삶아


개엄니는 나 보구  수건 1넌에 한번씩 안바꾼다고 난리인디

내는  삶아 조오지니 오히려 즈그집꺼보다  깨끗할수도 있으

한 번도 쉰내가 난적이 읎거든


글차나도 수건은 잔뜩 사놨오 이쁘고 좋은건지는 몰라도 비싸긴 한거로


씻을 때  유툽보니

베이비부머 세대 부동산 거지 많다고 나오드라

돈 읎이 집만 있는데  연금  백오십 받아 생활하니 힘들어서

집 팔고 작은곳으로 이사간다그


케이비  어쩌구  노후 한달 생활 평균 3백얼마라고 나오던데

연금 받아 부족하니  집 팔고  작은곳으로 이사  많이 간다고


에호  부동산 거지 안되려믄 아껴쓰는게 답이네

머리를 박박 감으면서 듣는데  나는  나름  아껴서 생활한다고 생각 드는데

어디서 더 아껴야되나....깝깝하다 깝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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