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이도 갔다가
페이지 정보
본문
남의 편이 게튀김을 샀는데 그거 먹고
저녁부터 설사가 나고 배가 아파서 죽을 고생 하다
이제 괜찮아졌다.ㅠㅠ
아마도 오래 된 상한 것을 밀가루에 버물버물 해서 튀겨 판 듯.
만 원에 샀다는데 남의 편은 속만 안 좋고 나만 설사질 했네.ㅠㅠ
조금만 안 좋은 음식을 먹으면 이젠 속에서 바로 발작이 나니 조심해얄 듯.
설사 후ㅜ 장이 안 좋아서 채소죽을 내리 이틀 해먹는데
생각보나 부드러우니 먹을만 해.
생수에 동전 육수 한 알을 던져 넣고
집에 있는 당근, 양파, 감잘, 배추 한 잎을 넣어 바글바글 끓이다가
말린 마늘 두 알 넣는다...말린 마늘 아주 편리하고 냄새도 좋아 잘 산 듯.
팔팔 끓으면 식은 밥과 달걀 넣고 소금 간 해서 풀 때 깨소금과 참기름, 김 가루 뿌려 먹으니
등촌샤브샤브 칼국수 먹은 후 죽 끓여 먹는 딱 그맛이여.
좀 걷고 싶은데 문을 열어보니 날이 춥더라. 그래서 걷기 포기함.
책이나 읽고 싶은데 주말에 돋보기를 남편 차에 뒀네.ㅠㅠ 또 다른 한 개는 아무리 찾아도 안 보이고...차에 가 봐얄 듯.
추천2
댓글목록
날씨가 무척 쌀쌀해요
수족냉증이라 집에 있어도 손발이 차겁네요
족욕이라도 해봐요.ㅠㅠ 낼은 더 춥다네요. 문 열어보니 찬바람 나더라고요.
좋아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