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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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나온 재활 9시 즈음 복도에 내놨거든
11시반에 요굴트 배달 와서
걷어 들이려고 문 열었더니
음쓰랑 쓰네기 없는거여
야굴트 아줌마가 치워줬는가 몰겄오 ㅠ
추석에 선물 들온거 중
우리 안먹는ㅇ카놀라유 두개 있어서
쪽지에 써서 아줌니 드렸거든
추석 잘 보내세요
식용유가 많이 들어왔네요
나눠 먹어요 ~
하고 내놨더니 담날 아줌니가 쪽지로
잘 먹겠습니다 붙혀놨더라구
60대중후반인디 가끔 아파트 외곽에서도
자주 마주쳐
그럴때마다 낼은 우유도 넣주세요 하거든
야굴트 우유 정말 맛나부러
암래도 아줌니가 치워줬나본디
음쓰를 어케 버렸나싶네ㅈ
고맙고 미안스러서 어쩌누
낼 사과 두알이라도 넣드려야되나 ....공곰
추천2
댓글목록
고마워서 치워 줬나보네요.
나도 전에 울 남편 명절 선물이 너무 많이 들어 올 때는 울 집 오는 그 누구든 들어 온 선물 하나씩 나눠주며 인심 썼는데 요샌 들어 오는 게 별로 없어 혼자 다 먹네요.ㅎ
평소 머리가 폭탄이라
내가 음쓰도 겨우ㅇ버리러 가거든
엘베서 누구랑 마주칠까
머리가 부끄러 잘 안나감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