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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 생일~~

작성일 23-02-0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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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조회 922회 댓글 12건

본문

오늘 귀빠진 날이라

손수 미역국을 끓이면서

나를 낳느라 힘드셨을 엄마를 생각하면서

감사한 맘을 가졌다.

살아생전에 육아에 직장에 놀러 다니느라

많이 챙기지 못했고 이제 시간이 남아돌아 효도 하려니

부모님은 내 곁에 없고 기다려주지 않는다.

모든 것엔 때가 있다.

그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가 없다. 한 번 사는 인생처럼.


아점으로 

미역국과 쇠고기 구워먹고

헬스 하고

전화 받고

저녁엔 과메기

좀전 친구가 보내준 쿠폰으로 치킨에 와인으로 갈무리 했다.


기념일을 귀찮아하고 그닥 챙기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톡과 밴드, 전화로 축하 받은 거 일일이  감사 표현 해줬다.


현금받은거로 담주 대전 신세계 함 댕겨와야겠다.

필요한 게 없지만 그래도 나를 위해 선물하나 할 게 있나 찾아봐야겠다.ㅋ


생일

무탈하게 조용히 잘 보냈음.

낼은 오후에 출근이다.ㅎ


추천6

댓글목록

best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아고 생축!!

오늘 보사님 생축하느라
제가 미역국ㅈ끓여먹었나보네요 ㅎㅎ

덕분에 뜨끈히 한그릇 했심돠~~

좋아요 1
청심
작성일

겸손하시긴요
오랜시간 보아온 보사님
이미 모친께 하신걸 알고 있는터라
한가지 하시는거 보면
전에 어떻게 하셨는지 압니다
그래도 자식은 늘 부모에게
효도하지 못함만 생각나지요

건 그렇고요
생일축하합니다
현금으로 선물 받으심에
다시한번 축하드리고요
그 돈으로 보사님 위한
행복 누리시길 바랍니다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감사합니다~~

좋아요 0
야한달
작성일

축하해요^^

친구가 부모님 살아생전 자기 생일이면
모셔서 꼭  식사 대접을 하더라고요
낳아주셔 감사 드리는 의미로요
그게 참 본데있고 좋아 보였어요

어머님 간병 성심껏 잘 해드린거 아는걸요
그래도 생각마다 못 해드린거만 기억나고
그러죠ㅜ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감사해요. 지나고나니 모든 게 아쉬운 인생입니다.ㅠㅠ

좋아요 0
호랑사또
작성일

축하드립니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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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고마워유~~

좋아요 0
지혜의향기
작성일

엉아에게 미리 쫌 귀뜸이라도 하지요!!
그러면 케익이라두....무튼 추카 추카

또 일하는가 봅니다
보사온냐 같은 메뚜기(?) 실급자들 땜에 국가가 칼을 빼 들었습니다
2023부터 실급 대폭으로 하향 조정이 되었으며
국고 바닥으로 연금개혁법도 있을듯....
(그리스. 아르헨티나가 왜? 거지나라가 되었을까나....?)

부디 이번엔 [개나 소나] 가 되지 안키를 기대해 봅니다
ㅋㅋ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ㅋㅋ 실급 5번 받음.
이제 늙어서 실급받을 나이도 수명이 다해감.
걱정 말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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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멍
작성일

Happy birth to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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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쌩유~~

좋아요 0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아고 생축!!

오늘 보사님 생축하느라
제가 미역국ㅈ끓여먹었나보네요 ㅎㅎ

덕분에 뜨끈히 한그릇 했심돠~~

좋아요 1
보이는사랑
작성일

ㅎㅎ 감사해여~~
오래 살긴 했네요.
미역국 좋아해요. 맛나게 먹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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