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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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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낭만오빠 댓글 2건 조회 644회 작성일 23-03-01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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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서재에 있는 달력은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이 있는 달력이다.


빈센트가 이름이고 반 고흐는 성이다. 


반 고흐는 고흐 출신이라는 뜻이며, 고흐는 네덜란드와 가까운 독일의 도시 이름이다.


그런데 한국인들은 고흐라고 불러서 성이 이름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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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의 2월 그림은 고흐가 사망한 해인 1890년 5월에 그린 '싸이프러스 나무가 있는 길' 또는 '밤의 프로방스 시골길'이라고 불리는 그림이다.


고흐가 생레미 정신병원을 퇴원하기 5일 전부터 시작해서 사흘 동안 그린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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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그림은 고흐가 1890년 6월말에서 7월 2일 사이 오베르쉬르우아즈에서 그린 '밀밭에 서 있는 여인"이다. 


오베르쉬르우아즈는 그가 마지막으로 머문 도시다. 오베르의 라부 여관에 방을 임차한 고흐는 의사 가셰 박사의 보살핌과 관리하에서 생활했다. 고흐와 가셰 박사는 형제같은 관계로 발전했고 가셰와 그의 딸 마그리트는 둘다 그림의 대상이 되었다.


고흐는 1890년 5월부터 7월 29일까지 매일 한 점씩 약 70점의 그림을 그리며 생애 마지막까지 정열을 붙태우다가 하늘로 떠났다.

추천3

댓글목록

야한달 작성일

밀밭에 핀 양귀비기 여인을 더욱
돋보이게 하네요
양귀비 같은데 아님 말구요ㅋ

좋아요 0
낭만오빠 작성일

고흐가 양귀비를 자주 그리긴 했는데 저게 양귀비인지는 모르겠네요 ㅎ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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