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화두는 미모 구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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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야한달
댓글 10건
조회 724회
작성일 23-04-05 20:46
본문
아무리 의학을 동원해
가꾼다 한들
젊음을 따라잡을 미모가
존재할까싶다
들어서 슬퍼지는 말이 먼중알아?
"젊었을때 이쁘셨겠어요"
입 밖으로 못 내놓는 위드 상용어
'쑤발'이 입안에서
옹알이 소리를 낸단다ㅋ
내 삶이었나 싶은 생경감이 드는
찰나의 사진 한방으로 흔적을 남긴 미모
그래...그런시절이 있었지
젊어서 이뻤을때!
탄천 다리 한부분이 무너져
인사 사고가 났다
시간을보니 아침 출근일때
내가 지나가는 딱 그 시간이였다
이불밖은 도처가 위험한 순간의
연속이다
어제만해도 벚꽃에 눈팔고
걷다가 떨어진 목련꽃 밟고
미끄덩 자쁘라질뻔 했다
찰나의 미끄덩이 바나나껍질 만큼
치명적이진 않아
잽싸게 균형을 잡았지만
하마트면 골로 갈 뻔했다
그러니까 얘들아
니 이쁘니 내 이쁘니 우린 그딴
소리 할때가 아냐
다리 힘 기르고 눈 또옥바로 뜨고
단디 다니자
지금은 우리 아이들이
이쁘다는 소리 들을 차례야
우리는 아웃!
댓글목록
보이는사랑 작성일
조심 하세요.
친구는 꽃 구경 하다가 돌부리에 넘어져서 앞니 깨지고 여러 곳 다쳐서 병원신세 중이라
이번 주 모임도 못 나온다더라고요.ㅠㅠ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헉 목련잎에도 미끄러질 수 있구나
조심혀야되 물기 묻은건 다 조심해야지
치즈마냥 뼉다구가 숭숭 뚫릴 나이가 코앞이라
무섭네 흑흑
그려도 바닷가 바위무더기 빨갓원피 사진 올리자 ㅋㅋ
체리 작성일
헉 ..저 다리가 정자역 전 브릿지 건너편에 있는?
저 다리 근처 계단으로 이용해서 탄천 산책갔었는데 ㅜㅜ
야한달 작성일
헤어디자이너 아가씨라는데
출근하다 변을 당했나바ㅜ
사연을보니 참 열심히 사는 젊은인데
얼마나 애통할일여
체리 작성일
아이고 어쩌 ㅜㅜ;;
좋아요 1
노을 작성일
그런 안타까운일이 있었네요
외모 논쟁에선 깨갱하고ㅋ
밤새 안녕이라고 하루하루 조심 해야겠어요
야한달 작성일
노을이 안바도 젊었을때ㅋ 이뻤을걸?
세상이 험해지니 조심할거만 느는구만ㅜ
체리 작성일
헉 ..저 다리가 정자역 전 브릿지 건너편에 있는?
저 다리 근처 계단으로 이용해서 탄천 산책갔었는데 ㅜㅜ
야한달 작성일
헤어디자이너 아가씨라는데
출근하다 변을 당했나바ㅜ
사연을보니 참 열심히 사는 젊은인데
얼마나 애통할일여
체리 작성일
아이고 어쩌 ㅜㅜ;;
좋아요 1
보이는사랑 작성일
조심 하세요.
친구는 꽃 구경 하다가 돌부리에 넘어져서 앞니 깨지고 여러 곳 다쳐서 병원신세 중이라
이번 주 모임도 못 나온다더라고요.ㅠㅠ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헉 ㅠ
좋아요 0
야한달 작성일
어제 시껍해서 비오기에
특히 조심했슴다ㅋ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헉 목련잎에도 미끄러질 수 있구나
조심혀야되 물기 묻은건 다 조심해야지
치즈마냥 뼉다구가 숭숭 뚫릴 나이가 코앞이라
무섭네 흑흑
그려도 바닷가 바위무더기 빨갓원피 사진 올리자 ㅋㅋ
야한달 작성일
그르게말야 바닥에 떨어진 납닥한건
밟으면 다 위험하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