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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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4건 조회 2,347회 작성일 20-02-16 13:37본문
해설거지가 쌓여 있어서
시방 남편한테 설거지를 좀 하라고 하니까
안행주고 머리 자르러 이발소 간다고 나가네요.
일단 배가 불러서 너무 졸리니까
소파에서 한숨 뒤베잔 후
일어나서 남편과 맞장을 뜨든지
그릇들을 죄다엎든지깨버리든지
오늘 큰 이슈 한 번 만들어 볼까요?
눈도 오는데...
이판사판 공사판
니가 이기냐 내가 이기냐
함 해봅시다.
언제나 승자는 나고
남편은 깨갤 깽깽깽 나를 이길 수는 없을 거예요.
나이들어서는 그저 여자 앞에서는 고양이 앞에 쥐처럼 살아줘야
이혼 안 당하고 밥이나 얻어먹고 죽지말입니다.ㅎㅎ
댓글목록
보사님께 몇자 남기고 싶어서 회원 가입까지 했네요.
글보니 갱년기로 힘들어하시던데 통통 튀는 성격은 여전하신게
여전히 귀여우시네요 다행입니다.
지금처럼 가끔 이곳 둘러보면 님의 글이 보였으면 좋겠어요~
보사님께 몇자 남기고 싶어서 회원 가입까지 했네요.
글보니 갱년기로 힘들어하시던데 통통 튀는 성격은 여전하신게
여전히 귀여우시네요 다행입니다.
지금처럼 가끔 이곳 둘러보면 님의 글이 보였으면 좋겠어요~
포레스트 님 반가워요. 가끔 들러 글 남길게요,ㅎㅎ 자주 오세요. 언제나 행복 하시고요.
인생은 사랑입니다.^^*
졸려서 낮잠 잡니다. 보이로 방석을 어깨에 깔고 지지면서....잠시 꿈나라 여행을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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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지니까 남편이 자꾸 목소리가 커지면서 화를 내듯이 말을 해서
어제 단디 한 마디만 했져...
아마도 전전두엽 치매초기증상이 온 것 같다고...조심 안 하면 치매진단 받아서 산간벽지 요양원에 입소시켜 죽을 때까지 인간세상에 발도 못 붙이게 한다고요. 1차 경고를 좀 강력하게 했는데 철이 없는지 귀한 말씀 흘려 듯는듯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