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래치 축제와 증여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포틀래치 축제와 증여

페이지 정보

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9건 조회 2,221회 작성일 20-02-13 18:01

본문

"코로나-19 후유증이 나타나고 있다. 

중국산 부품과 원자재 서플라이체인

수급이 타이트하다. 일부는 공급이 안되고,

대중들은 지나친 공포심에 떨고 있다"


ᆢ우린 중국과 협력해야 한다. 책임소재는 

나중에 따져도 된다. 해결이 우선이다.


어려울 때 돕는게 친구다. 중국이 경쟁자라고

샤덴프로이데 감정을 가지면 안 된다. 국제

무역은 서로 필요한거 주고받는 원윈의 

비교우위 상품으로 공생과 공진화를 한다ᆢ


소비가 미덕인 시대다. 추운 겨울밤 귤 몇 개

놓고 있는 할머니의 좌판을 들여다 볼 때다.

위축된 소비를 위하여 지나친 공포심은 버릴 때.


4-15 총선을 앞두고 보수언론 "조중동과 한경에

매일경제"는 씬났다 났어. 교묘한 데마고그와

프레임을 설정하여 재를 뿌린다.


이런 팩트조차 결여된 보수매체를 읽고 바이러스

숙주처럼 믿는 얼간이들도 있는 모양이다. 

고급스럽게 말하면 "프랜시스 베이컨의 시장의

우상(轉問:줏어들은 말)"이다.


경기가 회복되는 시점에 터져서 상당한 악재다.

길게 가지는 않을거다. 우수 다음 경칩이

지나면 낮의 길이가 길어지는 춘분이니까.

(대략 24절기 곱하기하면 절기당 15일 정도다)

따뜻해지면 코로나-19도 물러간다.


미국 북서부 인디언들은 포틀래치 축제를 한다.

가진거 다 퍼준다. 서로가 돕는 시혜를 베푼다.

인구가 적은 한국은 소비경제에 상당히 취약하다.

그래서 산업구조도 수출위주의  경제다.


프랑스의 사회학자이자 인류학자인 마르셀 모스에

의하면 "폴리네시아 인들과 멜라네시아(말레이시아 

아님:호주의 동북쪽 섬) 인들은 증여를 한다(강남 아파트 

세금포탈 불법증여와 개념이 다르다)


이들은 이웃 부족들과 목숨을 걸고 노를 저어서 선물

(증여)을 한다. 그런데 여기에 원칙이 있다. 1)  증여의

의무, 2) 받을 의무, 3) 답례의 의무가 있다. 이로서

이웃간에 화해와 공존의 무역(물물교환 형태)이

진행된다.


상황을 보니 소비(내수)가 지나치게 침체다.

이미 FW 시즌은가고 SS시즌에 돌입했는데

재고가 쌓였을 거다. 겨울 시즌도 따뜻해서 

매출이 줄었다.


지금 제주도 패키지 여행 상품 많이 싸졌을

거다. 이참에 제주도나 국내 여행지로 갈 만하다!


난, 영화보고 나오다 저가 패스트 브랜드 버커루에서

본, 오버 핏의 블랙워치 타탄의 후드가 달린 상의를

살 예정이다. 가격은 139.000원. 기존의  순양모

체크 셔츠를 20만 원대 샀는데 좀 비싸다는 느낌이다.


소비가 미덕인 시대다. 내가 가지도 않은 상갓집을

지인이나 친구들도 오지는 않는다^


# 주식 투자 종목은 GKL(카지노)이 중,단기로

유망하다. 중국 춘절에 상승했다가 코로나-19

때문에 하락했다. 역발상 투자로 접근해 볼 만하다.





추천1

댓글목록

손톱달 작성일

중국 교포가 둘이 있는데 아무도 같이 밥을 안 먹더라 내가 물도 떠다 주고 같이 밥 먹었다
내 착하제ㅋ 조심 하는거도 한계가 있지
무서워 한다고 안 걸리나

좋아요 0
타불라라사 작성일

유럽이나 미국도 보니까 거진 황화론에 인종차별 수준임. 지들이, 중국이나 일본과 한국 등 ᆢ동양의 관광객들 없다면 밥먹고 사는줄 알아. 지들이 파는 상품들은 또 어떻고.

ᆢ참 잘 했어요! ᆢ"수" 노예선에 실은 노예가 아픈 징조만 보이면 산채로 물에 빠트린 족속들 주제에(이러고 보험으로 보상금 챙긴 놈들이야)

지나간 생일 챙긴다고 미역국 먹으라네ㅋ^

좋아요 0
방글이 작성일

언냐 ~~
언냐는 언제봐도 멋지당~
넘 착해요~~^^

좋아요 0
손톱달 작성일

사람들이 안차카게 생겼데ㅜ

좋아요 0
방글이 작성일

첨봐서 그랴~
자꾸보면 또보고싶고 언니 진가를 알거에요
저는 쭉 지켜본 결과 여서 언니만큼 멋진 사람없어요~~^^
점쟁이가 그라는데요
저는 촉이 너머 밝데요 ㅎㅎㅎ
내말이 맞다면 언니 분명히 좋은사람이에요`~^^

좋아요 0
이판 작성일

찬찬히 읽었더니, 몬가 유식해지는 느낌입니다.
근데, 남에게 자랑삼아 아는척 떠벌리기엔 쫌 난해합니다
암튼, 앞으로도 좋은 글로 저의 지적 그레이드를 업 시켜주시실 바랍니다 타블로마사님

좋아요 0
타불라라사 작성일

네 ᆢ2판님! 제가 울동네 명문 유치원을 나와서 지적 허영기가 다분합니다.

ᆢ메리 발렌타인데이^

좋아요 0
방글이 작성일

ㅎㅎㅎ
멋져요~~
엉아님은 까칠모드보다 이럴때가 더 멋지고 지적이세요~~^^
홧팅

좋아요 0
방글이 작성일

안되겠네~~ㅎㅎ
자꾸 혼내고 그럴거에요?ㅎ

좋아요 0
Total 13,659건 752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394 김정남 2407 4 02-19
2393 김정남 2379 3 02-18
2392 보이는사랑 2289 1 02-18
2391 보이는사랑 2250 1 02-18
2390 김정남 2458 2 02-18
2389 보이는사랑 2365 5 02-18
2388 김정남 2314 1 02-18
2387 남쪽나라 2402 5 02-18
2386 보이는사랑 2362 1 02-18
2385 보이는사랑 2526 1 02-18
2384 보이는사랑 2524 0 02-18
2383
옛날에는 댓글1
김정남 2110 1 02-18
2382 K1 2133 4 02-18
2381
집 온도가 댓글6
김정남 2258 3 02-18
2380
야 느그덜! 댓글10
김정남 2340 4 02-18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현재 접속자 수 : 439명

Copyright © 미즈위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