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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알고 있다. 다만, 외면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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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단테4 댓글 4건 조회 709회 작성일 22-12-2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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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면 : 마주치기를 꺼려하거나 얼굴을 돌림.  


신과 인간의 큰 차이. 


신 : 유기물과 무기물로 된 옷이 없다. 

인간 : 유기물과 무기물로 된 옷을 입고 있다. 


이미 인간은 죽음이 끝이 아니란 것을, 

저 동영상 속 내용과 유사한 경험을 겪으며 알고 있다. 


그러나, 애써 외면한다. 

굳이 왜 외면할까? 


저 내용이 진실이라면, 

죽음이 끝이 아니란 것을 받아들여야 하고, 

그러면 죽음이 끝이라고 생각했던 삶은 달라져야 하기 때문이다. 



요 이틀동안, 

어떤 사람의 행동을 관찰해야만 했다. 


그의 목소리는 중후한 울림이 있는 

바리톤의 목소리를 가진 사람이었다. 


목소리만으로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할 정도였다. 


그를 알게된지 3개월 정도 되었는데.


그는 사람을 대하는 방법이 특이했다. 


그 사람 앞에서는 대단한 사람인것 처럼 치켜 세우다가, 

다른 사람에게 그 사람 이야기를 하는 중에는 

그 사람을 낮추어 소개한다. 


내 곁의 어떤 사람을 소개할때  

장점만을 취하여 

소개함으로서 

자신의 인품이 그만큼 돋보인다는 사실을 모르는 듯 했다. 


그런데 그 사람 나이가... 

이미 반평생 이상을 살아온 사람이다. 


지금 그에게 이런 단점을 말해봐야 

귀에 들어오기 보다 

잘난채하는 모습으로 보일 수 있기에 

말해주는 것을 포기했다. 


그 사람은 자신의 단점을 받아들일까? 


애써 외면하는 사람들은 삶의 연속성을 받아들일까? 


자신이 신이라는 사실을 자각하는 날이 올까? 


육신인 인간보다,  

신인 영혼이 더 많다. 


육신으로 태어난 것은 

많은 경쟁을 이기고 본인 스스로 선택하여 태어난 것이다.


육신의 옷을 통해

오감과 육감을 느끼는 즐거움을 만끽하는 

즐거운 삶이 되시길.... 


좋은 일도 많이 해가며... ... 



추천2

댓글목록

best 푸르스름한거에대한소 작성일

인간은 변하면 안됩니다
유명한 일화죠
자각하는 날이 오면 지구는 멸망합니다
생긴대로 살아야죠
유기물
무기물
새삼 느끼게 되네요
어쩌면 인간도 유기체 아닌 무기물의 집합체인지도 모르겠어요

좋아요 1
best 푸르스름한거에대한소 작성일

그 옛날 쉼터 시절 좋았던
글이 좋아요
님은
지식적
철학적인 건 나이 탓인가요
글 그전처렁 많이 적으시길
돔 됩니다

Merry christmas

좋아요 1
best 푸르스름한거에대한소 작성일

저는 그냥 어차피 사람은 외로운 존재라 여겨요
그래서 투기하고 글 적고 씨름도 하는 거 아닐까요
느낌을 아는 동물요
그렇지 않음 이렇게 조그마한 공간에서 수많은 존재들이 각각의 향연들을 벌일 이유가 없죠
유일한 숨 쉬는 구멍요
온의 장단점 !
피폐 하다고나 할까요
숨 쉬거나 망가지거나 두개죠
이런 글은 어렵고요
전에 연재되던 건강 지식 지혜 관련 글 좋습니다
굿탐 하셈 ☆
좋은 연말 되셈
내년 힘든 일 잘 해결 하시고
땡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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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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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스름한거에대한소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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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냥 어차피 사람은 외로운 존재라 여겨요
그래서 투기하고 글 적고 씨름도 하는 거 아닐까요
느낌을 아는 동물요
그렇지 않음 이렇게 조그마한 공간에서 수많은 존재들이 각각의 향연들을 벌일 이유가 없죠
유일한 숨 쉬는 구멍요
온의 장단점 !
피폐 하다고나 할까요
숨 쉬거나 망가지거나 두개죠
이런 글은 어렵고요
전에 연재되던 건강 지식 지혜 관련 글 좋습니다
굿탐 하셈 ☆
좋은 연말 되셈
내년 힘든 일 잘 해결 하시고
땡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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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스름한거에대한소 작성일

그 옛날 쉼터 시절 좋았던
글이 좋아요
님은
지식적
철학적인 건 나이 탓인가요
글 그전처렁 많이 적으시길
돔 됩니다

Merry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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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스름한거에대한소 작성일

인간은 변하면 안됩니다
유명한 일화죠
자각하는 날이 오면 지구는 멸망합니다
생긴대로 살아야죠
유기물
무기물
새삼 느끼게 되네요
어쩌면 인간도 유기체 아닌 무기물의 집합체인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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