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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댕 형 오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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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1건 조회 709회 작성일 22-10-2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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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은 부산 오뎅이지. 

고등어도 ᆢ부산에서 잡은게

아니라 부산이 해산물 유통지니까 

이런 이름이 붙었다.


뜨끈한 국물과 아련한 과거의

추억이 그리워, 쿠팡에 "고래사"

어묵 프리미엄 13종 39,410원

시켰다(19% 세일)


대중적으로 나름 유명한게 ᆢ

환공어묵, 삼진어묵과 고래사

어묵이다. 


삼진어묵은 부산역 매장도 있었는데

지금은 환공어묵이 입점한거로

알고있다.


오뎅의 품질은 어육 비율이다.

80% 정도면 상급이다.


예전 ᆢ삼성동에서 한 코스인

선릉역 오뎅바에 자주갔다.

겨울이면ㅠ. 사케도 뎁혀주고.

직사각형 오뎅 다이에 골라먹는

재미가 솔솔 ᆢ


단백질이 부족하고 비싼 시절

소고기나 돼지고기 보다 오뎅

김치찌개를 자주 먹은거 같다.


다시물에 김치넣고 끓이다가 

오뎅 넣으면 끝이다.


동생들은 장남인 내가 오뎅

건데기를 많이 먹나 두 눈 부릅떠고 

어머니 국자를 노려보았다.


이제는 김치가 더 비싼 시절이

되었다(AC ᆢ풀무원 제일 작은

정사각형 두부가 1.600원이나

하더라)


도대체 안 비싼게 없다.

한계체감효용의 법칙이

아니라 먹고싶은 것만

오르는 것 같다.


내가 산 고래사 어묵이 나름

퀼리티 높다는건데도 ᆢ

어육 함량은 표시되지 않았다.

불법은 아니고 교묘한 꼼수로

법의 테두리를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오뎅 김치찌개는 신김치보다

신선한 김치가 어울린다. 묵은

냄새가 나는 것보다.


야채어묵 한팩 전자렌지 데워서

안동소주로 ᆢ야구 복기하고

있다.


겨울 밤 인구증가에 힘쓸 일도

없고 ᆢ허벅지 찌르긴 욕망이

감퇴되어 술이나!











추천2

댓글목록

best 지혜의향기 작성일

미즈의 깨어있는 新지식인 따흉 오랫만 입니다
11월 05일 제 서식지 *** 동기들 모임에서
포항을 1박2일 여행 간다고 하는데...나는 일정이 있어서...
워디 빠지고...무관심형 인간이 아닌데...목꾸녕이 포도청이라 ㅋ

늘 행복하삼

좋아요 1
지혜의향기 작성일

미즈의 깨어있는 新지식인 따흉 오랫만 입니다
11월 05일 제 서식지 *** 동기들 모임에서
포항을 1박2일 여행 간다고 하는데...나는 일정이 있어서...
워디 빠지고...무관심형 인간이 아닌데...목꾸녕이 포도청이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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