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가게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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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희 댓글 25건 조회 2,690회 작성일 20-02-01 16:36본문
오랜만에 들어왔네여~.비록 저를 아시는분이 없을 가능성이 높지만서두
늦었지만 새해복 만땅 받으세여^^
한달 전 우리 카페옆으로 이사온 꽃집언니가 있어여. 언니는 성실해서 꽃집임에도 꼭두새벽에 문열고 가게 주변 청소 다 해놓고 제가 가게문 열면 샌드위치며 떡이며 늘 챙겨줘여.
헌데 며칠전부터 괜찮은 투자처가 있다며 땅을 사라고 권히네여. 본인도 사고 친정언니도 샀다며 말하는데 찜찜한게 사게 된 계기가 전화통화를 통해 오래 알게된 부동산을 통해서래여. 언니가 평소 성실하고 철두철미해서 마음이 조금 가긴하는데 그래도 제가 땅을 모르고 사는거라 고민되네여.
땅사시는 분들은 어떻게들 사셨어여?
댓글목록
서희님
이름 기억해요~^^
글에서
서희님의 망설임을 강하게
읽을수 있어요 ~
그래선지 땅 공동 구입을
말리고 싶어요~^^
이런곳에 부동산 이야기라 ~ 좀 그렇지만
주제 넘게 몇 가지 말씀드리면
우선은 그땅이 (부동산의 세부 내용) 무슨 땅인지
설명이 없네요 ~ 토지지목. 토지지역 . 토지용도 등등
쉽게 말씀드리면 등기부등본열람부터 하시고
토지이용계획열람 하시고. 토지대장 열람 하시어
도시지역인가 관리지역인가 농림지역인가
자연환경보존지역인가 . 확인이 필요하고요
다음은 토지가 전 답 임야 과수원 목장용지 등등
25여가지 중 어느것에 속하나 확인이 필요하고요
마지막으로
그 토지에 대한 공시지가 확인하셔야 합니다
지분등기인가 확인 꼬옥 하시고요 ~절대 접근 금지
요즘 부동산 다단계가 아주 성업중입니다
1억짜리 하나 팔면 ~최하 천만원이 수당으로 나옵니다
그러니 온 정성을 들여서 팔려고 합니다
부동산 모르시면
가장쉬운 방법 ~아파트 분양을 받으시던지
오래된 빌라 정도를 골라서 사보심이
적어도 사기는 당하지 않습니다
이번건은 같은 경우가 다단계 냄새가 물씬 납니다
다만 참고하시길요
웬지 주변 상점 분들 모두에게 친절 할것 같은
꽃집언니
친절은 친절에서 끝나야 순수한 선한 친절이지요
친절 끝에.. 부탁이나.. 권유가 따라오면..
미끼나 강요죠...
그언니와 좀 거리를 두셨음 좋겠습니다...^^
안지 한달만에 땅사기 권유 하는 사람 말은 쌩까는게
상책 일껄요
겨우 한달 본 사람의 권유로 땅을 사다니요~~~?
평생을 알고 지낸 친구의 투자 권유도 직접 알아보고 해야 되는
흉흉한 세상이 현재 한국의 모습~~~
은행 직원들까지도 고객을 속여서 고위험 상품에 투자를
권해 원금을 다 날리게 만드는 세상이니
뭐든지 직접 알아보고 직접 조사하고 재차 확인하며
정신 차리고 삽시다~~~~
웬지 주변 상점 분들 모두에게 친절 할것 같은
꽃집언니
친절은 친절에서 끝나야 순수한 선한 친절이지요
친절 끝에.. 부탁이나.. 권유가 따라오면..
미끼나 강요죠...
그언니와 좀 거리를 두셨음 좋겠습니다...^^
서희님
이름 기억해요~^^
글에서
서희님의 망설임을 강하게
읽을수 있어요 ~
그래선지 땅 공동 구입을
말리고 싶어요~^^
이런곳에 부동산 이야기라 ~ 좀 그렇지만
주제 넘게 몇 가지 말씀드리면
우선은 그땅이 (부동산의 세부 내용) 무슨 땅인지
설명이 없네요 ~ 토지지목. 토지지역 . 토지용도 등등
쉽게 말씀드리면 등기부등본열람부터 하시고
토지이용계획열람 하시고. 토지대장 열람 하시어
도시지역인가 관리지역인가 농림지역인가
자연환경보존지역인가 . 확인이 필요하고요
다음은 토지가 전 답 임야 과수원 목장용지 등등
25여가지 중 어느것에 속하나 확인이 필요하고요
마지막으로
그 토지에 대한 공시지가 확인하셔야 합니다
지분등기인가 확인 꼬옥 하시고요 ~절대 접근 금지
요즘 부동산 다단계가 아주 성업중입니다
1억짜리 하나 팔면 ~최하 천만원이 수당으로 나옵니다
그러니 온 정성을 들여서 팔려고 합니다
부동산 모르시면
가장쉬운 방법 ~아파트 분양을 받으시던지
오래된 빌라 정도를 골라서 사보심이
적어도 사기는 당하지 않습니다
이번건은 같은 경우가 다단계 냄새가 물씬 납니다
다만 참고하시길요
근데, 서희씨는 서희건설과 무슨 관계이십니까.
좋아요 1
서건 창업주의 손녀 아닐까유~~~?
최서희의 현신 아닐까유~~~?
아니면 말고~~~ㅋ
글쵸? 구사하는 문장도 품위가 있으시고, 아무래도 귀티가 나니까 언니가 접근한거 아니겠습니까
어우 미드위드 격이 확 올라가는 느낌이네요
겨우 한달 본 사람의 권유로 땅을 사다니요~~~?
평생을 알고 지낸 친구의 투자 권유도 직접 알아보고 해야 되는
흉흉한 세상이 현재 한국의 모습~~~
은행 직원들까지도 고객을 속여서 고위험 상품에 투자를
권해 원금을 다 날리게 만드는 세상이니
뭐든지 직접 알아보고 직접 조사하고 재차 확인하며
정신 차리고 삽시다~~~~
마담뺑덕님 말씀은 피가 되고 살이 되고 선지가 되는
아주 좋은 말씀이십니다
근데 왜 닉을 마담뺑덕이라고 지으신건가요
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학규가 정우성 을 쪼매 닮았기 때문유~~~ㅋ
낸 영화 ''마담 뺑덕'' 속 그 여배우보단 인물이 훨씬 좋으니
못생겼다는 오해는 마슈~~~ㅋ
참 마담뺑덕 에 정 배우가 나와유~~~
아 그런 영화가 있었군요. 첨 들었습니다.
검색해봤더니, 뺑덕이가 배우 이솜으로 나온거 같네요
묘한 매력을 지닌 배운데, 인물이 더 좋으시다구요?
와 그렇군요..
앞으로 친하게 지냅시다 마담뺑덕님
이솜이가 이쁘진 않어도 묘한 매력은 있쥬~~~
이솜 주인공한 딴 영화 ''소공녀'' 에선
연기를 잘하대유~~~^^
영화를 많이 보시는 모양이네요
전 얼마전에 남산의 부장을 봤습니다.
같은 주제로 임상수 감독의 그때 그사람이란 영화도 있었죠. 남산의 부장을 보니 그때 그사람이 정말 잘 만든 영화란 생각이 들더군요.
히트맨은 먼저 본 사람이 잼없다고 하길래 패쓰했고요.. 요즘 몬 영활 봐야 할까나..
독재자 였어도 한나라의 대통을 저격한 사람을
미화하는 기분이 드는 예고편이 거시기해서
그영화는 끝까지 안볼 생각유~~~
다니엘 크레이브 주연한 ''나이브스 아웃''을 vod 로 보려고 기다리는 중~~~~
언니 말 듣고 땅사면 나중 땅을 치고 후회하게 될거 같습니다.
근데, 언니가 이쁘십니까?
이쁘시다면 저랑 미팅 부탁드립니다.
전 미인과 땅얘기 하는거 무척 좋아합니다
미인은 이판님과 쥬얼리 야그를 좋아한다는
팁을 디려유~~~ㅋㅋㅋ
쥬얼리는 1도 모르는데...
그냥 미인 아닌 사람과 만나겠습니다 덕이님
탁월한 선택유~~~~ㅋ
좋아요 0
글타고 일케 노골적으로 맞장구를 치시면 어카십니까..
그냥 나스스로 겸손하게 말한건데여
정정하겠습니다
미인과 쥬얼리 이야길 기필고 하겠습니다 덕이님
더욱 탁월한 선택유~~~~ㅋㅋ
좋아요 0
안지 한달만에 땅사기 권유 하는 사람 말은 쌩까는게
상책 일껄요
우리 삼춘이 강화도에 땅을 샀다기에 가족들이 구경을 갔습니다.
길가에 인접한 밭이라 입지가 좋더군요.
근데, 밭에 농작물도 없는 맨땅인데 까만 색이더군요
가까이 가서 보니 밭에 쌔까맣게 파리가 붙어있었습니다.
너무 놀라 삼춘에게 물어봤더니, 울먹이면서 대답하더군요
이땅을 겨울에 보고 사서 몰랐는데,
다음해 여름에 와봤더니, 바로 옆에 소를 키우는 목장이 있어서
온통 파리 밭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삼춘은 빨리 겨울이 오길 기다려, 본인 같은 어수래기에 땅을 팔 계획이라고 합니다.
땅사실때 파리를 꼭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손톱달님
ㅋㅋ 봉식이 형 내 친구가 오래전에 기획 부동산에 보도 않고 땅을 샀는데 말이져 낭중 가보니까 물 빠지면 내 땅 물 들어오면 바다 땅 이더래요
사승봉도에 있데요ㅋ
역시 강화도 입니다.
강화도에서 지인이랑 허름한 중국집에 갔습니다.
아무도 없더군요.
조금지나 주인장이 왔습니다.
까만색 짚차를 타고 배달을 갔다 오더군요.
소면가락에 짜장을 부어 주었습니다.
최악의 맛이였습니다.
짜장을 먹는 내내, 짱꼴라가 강화도 땅에 투자라하고
열변을 토했습니다.
강화도는 전 주민이 부동산업자였습니다.
일명 똠방각하들..
억지로 짜장을 먹고 가계를 나서는데
짱꼴라가 우릴 잡더니, 명함을 주며 연락하라고 하더군요.
명함을 받으려고 보니,
명함이 와르바시였습니다.
네 와르바시가 제 명함입니다
전번있죠? 꼭 전화 주시기 바랍니다.
기회의 땅 강화도로 오세요 꼭
ㅋ 땅대신 배를 한척 사서 밴댕이를 잡을 랍니다
좋아요 0잠수함을 사서 전복을 잡지 그러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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