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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건망증이 하늘을 찌르던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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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6건 조회 232회 작성일 25-04-2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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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사우나 하고 점심 먹었을 뿐인데

그리 피곤할 일인가?

너무 졸려서 소파에서 한숨 자고 일어나니 서너 시여.


옆 아파트 오늘 메가 오픈 해서 아아가 천 원이라 구경삼아 가봤더니

대기가 368번이어서 좀 기다렸다 겨우 아아 한 잔 받아서 옆 정원을 구경하며 그네도 타고 사진도 찍고

했는데 처음 사진 찍으려고 가방을 여니 어머나 세상에 폰이 안 보이는 것이야.

깜놀해서 잰걸음으로 다시 메가로 달려 가니 다행히 테이블 위에 폰이 그대로 놓여 있더라고 인산인해인데도.

1000원 짜리 커피 마시러 갔다가 160만 짜리 폰 잃어버릴 뻔 했지뭐여.

이런 일이 한두 번이 아니여. 저번에 가방을 통째 카페에 두고 왔다가 저녁에 가니 그대로 있더라고여. 가방 안에 지갑이 있고 현금도 많았는데 말여.

우리나라 시시티비 천국이라서인지 남의 물건 안 건드리니 그건 살기 좋아여.


집에 있으니 좀 덥구나 느꼈었는데 나가보니 바람이 불어 춥더라고여 그래서 머플러를 풀어 머리에 쓰고 산책을 했네여.

바람만 안 불면 걷기가 그만인 날씬데...낼은 또 어떨런지.


오늘 든 생각에 멀리 갈 필요가 없겠더라고여.

옆 아파트들 산책하는 재미가 쏠쏠 하네여. 다들 새 아파트들이라 깨끗하고 조경도 예뻐서 차 한 잔 들고

사브작 걷는 즐거움이 한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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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4

댓글목록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흐미 조경도 아파트도 멋져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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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백조다보니 오전엔 사우나, 점심 사 먹기, 오후엔 낮잠 자고 커피 한 잔 사들고 산책하기가 일상이네요. 저녁엔 노을멍~~멀리 나갈 필요가 없네요.ㅎㅎ 낼은 옆 다른 아파트 럭스오션으로...산책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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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메가커피는 양이 너무 많아서 먹다가 나중엔 버렸다.ㅋㅋ양 많은 거 싫고 뭐든 양이 조금인 것들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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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내일 온도 내리간다네요

현백 코너 카멜커피 읎어지고 블루보틀 들어왔는디
이미 운전시작이라  아아를 몬사무꼬와서

집오자마자 커피 내리가 원샷요
요즘은 식당 들가기 전 아아 들고 들어가야지
으찌나 사이다 생각이 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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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카멜커피 인기던데 장사가 안 되나보네요.ㅠㅠ
요즘 블루보틀도 시들어 가는 것 같은데 더현대 블루보틀은 아직 있는지 몰겠네요. 날이 더워지면 아아 한 잔씩 들고 다녀얄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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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커피 마시고 6000보 정도 걸었더니 급 혈강고갈이 와서 오는 길에 롯데마트 들러 현미햇반 세 개 세일해서 5000냥 정도 하기에 그거 사서 얼른 전자레인지 돌려 개두릅 해서 저녁 먹고 또 걸으려고 모자를 찾고 창문을 열어보니 밤에는 더 추워 그냥 포기 하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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