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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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1건 조회 1,077회 작성일 23-10-31 20:35본문
6시 되기 전 급하게 저무는 하늘을 보고
드디어 시월의 마지막 밤이로구나....드네
구슬픈 노래가락은 아랑곳 하지 않고
붉게 노랗게 물든 은행단풍이 포근해 보여
내 지난년들의 가을은 추억 할 만 한 것도 없이
오십평생을 보냈나 싶은게 아쉽네
내장산 단풍이 좋다는데
꿈 같은 얘기고 아파트 단지 단풍도 절정을 맞고
대봉시 단감이 빨갛게 탐스럽게 익어서
따고 싶은 충동감이 들뿐야
바뀐 커피원두 맛이 좋아 벌써 두잔짼데
난 카페인 그닥 영향 안받으니 꿀잠을 잘 듯
노란 은행잎 이불삶아 포근히 잠들어야지
등 따시고 배 부르니 더할나위 없네.
추천11
댓글목록
촤라리!
노란 은행나무 길이
연중 사분의 삼이 가버리는 가을과
센치하게 조화롭다!고
몇 해 전에 가 본 내장산 입구 단풍나무 길의
빨갛고 .. 또 빨간 가로수 길을 걸을 때
든 생각이에요
촤라리!
노란 은행나무 길이
연중 사분의 삼이 가버리는 가을과
센치하게 조화롭다!고
몇 해 전에 가 본 내장산 입구 단풍나무 길의
빨갛고 .. 또 빨간 가로수 길을 걸을 때
든 생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