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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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심
댓글 8건
조회 651회
작성일 23-04-23 02:01
본문
아이들을 데리고 자다보면
가끔 이런일이 있지요
갑자기 오르는 고열
오늘 막내가 키즈카페를 다녀와서
피곤한지 9시정도 잠자리에 들어
잘 자는가 했는데
한참 뒤에 자려고 하면서
아이 잠자리를 살피는데
아이가 불덩이
40.1도
아마도 키즈카페 메트에서 발생하는
집먼지 진드기에 의한 알러지 반응 인듯
호흡기를 통하여 들어가 열을 내는
이아이가 알러지 때문에
병원 신세를 가끔 ~~
그래서 이런 일은
가끔 당하는 일이라
당황하지 않고
옷을 벗기고
창문을 열고
우선 집이 준비된 해열재를 먹이고
이마에 패치를 붙이고
미지근한 물에 샤워를 시키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 입히고
지금까지 10분 간격으로 열 체크
이제 37.3도
휴우 한숨 돌리며 ~ 뮤료해서 들어온 이곳
아래 달님 글 넘 좋았기에
저도 글 하나 내리고 갑니다
아침에 마라톤 정기훈련인데
어렵겠네요
저에게는 이 아이가 천번 만번 소중하니까요
댓글목록
야한달 작성일
아이들이 울때 보통 엄마를 부르며
울잔아요? 가끔 특이하게 아빠를 부르며
우는 아이가 있어요
청심님 손주들은 할아버지 부르며
울었을거 같아요ㅋ
많이 놀라셨겠습니다.
나도 할아부지가 되면 손주를 봐줄 계획입니다.
생각만 해도 즐거운데
아직 학생인 아들이나, 장차 누가 될지 며누리하고
합의된 내용은 아닙니다 ㅋ
해튼 공부 잘 해둬야겠습니다.
청심 작성일
밤 지새며
한시간 간격으로 열 체크
이제 완전 정상으로 돌아왔네
밤새
울 엄니
내가 어려서
열나면 그냥 등에 업고
읍내 단 하나뿐인 의원으로
달려가시던 그 때가 생각나서
눈시울이
나의 딸 아들은
늘상 내가 업고 달렸지
지금은 약도 좋고
방법도 이렇게 잘 알고 있어
결코 당황하지는 않는다
다만 자리 지키며 지켜불 뿐
하얗게 보낸 밤이다
그래도 아이가 정상으로 돌아와
옆에서 새근거리며 자고 있는 모습이
넘 이쁘고
내가 넘 늦게 체크해서 미안한 마음뿐
사랑한다 예솔아 !
청심 작성일
이제 와이프를 깨워
아이를 부탁하고
정기훈련은 못갔지만
개인훈련 하러 나가야지
보이는사랑 작성일
전문가 처럼 케어를 잘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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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심 작성일
토.일 육아 과정이
이시간에 마무리 되었네요 ㅋㅋ
지금부터가 오로지 제 시간인데.
벌써 졸리네요
자야지요
내일 아침 출근입니다
많이 놀라셨겠습니다.
나도 할아부지가 되면 손주를 봐줄 계획입니다.
생각만 해도 즐거운데
아직 학생인 아들이나, 장차 누가 될지 며누리하고
합의된 내용은 아닙니다 ㅋ
해튼 공부 잘 해둬야겠습니다.
청심 작성일
육아 공부 하신다고 하니
이미 준비성이 철저하시네요
요즘은 그런 교육과정도 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육아 교실 ㅋㅋ
저는 주로 책으로 ~
그리고 요즘은 유튜브도 좋습니다
야한달 작성일
아이들이 울때 보통 엄마를 부르며
울잔아요? 가끔 특이하게 아빠를 부르며
우는 아이가 있어요
청심님 손주들은 할아버지 부르며
울었을거 같아요ㅋ
청심 작성일
ㅋㅋㅋ 이후에 한번 귀 기울여
잘 들어볼랍니다 ㅋㅋ
청심 작성일
이제 와이프를 깨워
아이를 부탁하고
정기훈련은 못갔지만
개인훈련 하러 나가야지
청심 작성일
밤 지새며
한시간 간격으로 열 체크
이제 완전 정상으로 돌아왔네
밤새
울 엄니
내가 어려서
열나면 그냥 등에 업고
읍내 단 하나뿐인 의원으로
달려가시던 그 때가 생각나서
눈시울이
나의 딸 아들은
늘상 내가 업고 달렸지
지금은 약도 좋고
방법도 이렇게 잘 알고 있어
결코 당황하지는 않는다
다만 자리 지키며 지켜불 뿐
하얗게 보낸 밤이다
그래도 아이가 정상으로 돌아와
옆에서 새근거리며 자고 있는 모습이
넘 이쁘고
내가 넘 늦게 체크해서 미안한 마음뿐
사랑한다 예솔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