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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뜨고 우산 잃어버린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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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2건 조회 2,711회 작성일 20-06-0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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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억수로 비 오던 날

새 장우산을 꺼내들고 은행을 갔다.

은행 우산 꽂이에 보관 해 두고 볼 일을 본 다음

우산을 찾으니 없다.

그래서 얼른 밖을 나가 살피니

어떤 50대 남자가 누가봐도 뻔한 내 새 우산을 쓰고서 유유히 사라지던 중이더라.

틀림없는 내 우산이라 빤히 쳐다봤는데 아랑곳하지 않더라.

나는 달라는 말을 하지 못했다. 봉변이라도 당할까봐.


할 수 없이 비를 맞으며 왔는데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새 우산이라서 아까웠나보다.


집에 우산이 넘쳐나길 망정이지

유년 우산이 없어서 신문이나 비료푸대 쓰고 학교 다니던 시절이었다면 목숨을 걸고 달겨들었을지도 모르겠다.


요즘 우산이 넘쳐나서 열 개 정도는 기증하고

아직도 많다. 무엇보다도 차를 운전하고 다니니까 우산을 쓰고 걸을 일은 점점 줄어든다.


제발 남의 물건은 훔치지 맙시다.ㅠㅠ

추천2

댓글목록

best 콩바비 작성일

저도 ㅋ

눈도 이뻐요, 수술은 신중히 ...
입술도 기억하는데 ㅎㅎ

좋아요 1
보이는사랑 작성일

이밤 우산이 몊몇 개 있나 세어볼까?ㅋ

좋아요 0
콩바비 작성일

저도 ㅋ

눈도 이뻐요, 수술은 신중히 ...
입술도 기억하는데 ㅎㅎ

좋아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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