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변하는 날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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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비바람 치고 난리더니
저녁 되니 해님 나오고 노을을 보여주네.
낼은 맑음이길... .
딸내미가 와서 아침부터 사우나 갔다가
창문 하자신청 한 것 모헤어 교체 하고
은희네 해장국 들러 밥 먹고 스벅 가서 아아 한 잔씩 마시고
송현아 가서 신간 좀 훑고 자라 등등 돌아 다니다가 집 와서는 또 벚꽃비 맞으러 산책하고
울 아파트 베이커리 깜빠뉴 하나 사서 들어오니
시누 남편님이 엄나무순을 한 박스 보냈네.
잎이 화상을 입어서 반에 반은 잘라 버리고 데쳐서 낼 딸이 갈 때 주려고 한 통 챙겨 놓고
상태 안 좋은 건 내가 먹으려고 다른 통에 넣어 놓고 나니 이 시간이여.
점점 다니기도 힘들어지는구먼.
젊어서들 열심 다니세여 늙어지면 못 노나니~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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