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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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 카페트 위에 포도쥬스 쏟고
오늘은 거실 카펫 위에 우유 쏟아
어제도 빨래방 오늘도 빨래방 행차 혀스
어젠 아범이 오널은 내가 댕기 왓
오널 식구들 오후 늦게 빠져
네시부터 청소 하는디
비 와도 대기 뿌옇드만 집안에 먼지는 덜 들어왔는가
올만에 무릎 질질 끌어앉아쏴 걸레질하고 2차 걸레봉질 하는디
깨끗 하드만
드뎌 장마 시작인가 바람불고 난리다야
청소 마치고 빨래 널고 샤워하니 시방이네 ㅠ
해도해도 끝이 읎는일을 죽자고 달겨들머 하는디
의무여 직업이고
한달만에 눈썹염색도 하니 기분 삼삼하네야
엔페이로 시키믄 화장품 샘플증정 안된대서
아범한티 물어물어 결재하고 장품하나 사믄서 샘플받네
끼워팔기 식인가 결재 누르니 몬 우산선택 하래서 했드만
4천원인가 추가 나오드만
으휴 상술들이 대단혀 바로 취소 누르고 다시 했지
내는 쓸디읎는 돈 쓰는거 아주 싫어햐~
정성만 쫄면에 빠져 매일 시켜묵네 맛난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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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집안 에 파리가 미끄러질 듯요. 항상 부지런 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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