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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산 댓글 0건 조회 217회 작성일 24-05-04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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ᆢ강변장어에서 식사.


순천에 실패하지 않을 노멀한 식당 추천하면

신화정이나 정문식당이다.

꼬막 정식은 추천하지 않는다.

(패류(조개) 중 하품인게 꼬막이다.

이보다 맛있는 조개 많다)


순천 바로 옆이 벌교다.

여동생과 친구들은 골프에 한이

맺혔는지 일찌감치 송광사 톨게이트

근처 골프장 나가고 ᆢ


난, 어머니 모시고 송광사로 향했다.

우측이 호수고 좌측이 송광사다.

골프장에서도 가깝다.


여기서 넘어가면 벌교다!


노모시라 "쌍향수"까진 구경시켜 드리지

못 하고 절내나.


송광사는 승보 사찰인데ᆢ

고려시대 건축양식이 남아있다.

아주 드물다.


나와서 순천만 정원 조금 걷다가

여동생과 약속한 시간에 

강변장어에서.

(어휴 가스나들 온통 골프 얘기로

시끌벅적)


순천은 좋은 곳이다.

벌교보다 숙소도 넉넉하고 ᆢ

예전 갔을 때 벌교는 모텔이 두 개였나.

다리건너 시장통 지나 모텔에서

일출과 녹쓴 기찻길 본 기억이.

(조정래 선생님이 쓴 태백산맥 

김범우 생가도 있다)


김승옥의 "무진기행"의 배경이 된

곳이 순천이다. 작가가 후일 밝혔다.

간혹 ᆢ"무진장"(무주+진안+장수)이라

평론가들이 추측했지만 틀렸다.


남도답게 물산이 풍부하여 음식이

좋다. 지금은 산업시설 등 들어와서

예전만큼 아늑한 느낌은 없다.


가을에 가도 좋다.

갈대에 꼬막이라도 ᆢ

꼬막축제는 10월말인가?

두루두루 볼수도.


점심을 너무 거나하게 먹어서

저녁은 요거트에 마트표 딸기 몇 팩으로

떼웠다. 난, 아사히로.


카드 사와서 포커로 여동생과

친구들 골프 세트를 압류할 계획을

궁리중이다(이러다 내가 개털될수도)


밤이 늦었지만 잠자리 환경이

바뀌니까 쉬이 잠들지 못한다.

시차적응 같은.


순천 한번 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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