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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계절성 우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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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0건 조회 3,077회 작성일 19-11-18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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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직딩 시작한 지 딱 두 달 되었다.

출퇴근 할 때마다 아주 낭만적인 음악을 들으면서

운전을 하는데...


그 음악들을 듣노라면

잠깐이지만

허무감

쓸쓸함

헛헛함

...

제법 센티멘탈 해진다.


떨어지는 낙엽비

조금은 쌀쌀함

환경마저 시너지효과를 줘서

새침 해지곤 한다.


그래서인지

요즘 인생이 깊이가 느껴진다.


가슴 밑바닥을 훑고 지나가는

그 무언가가 나를 아픈만큼 성수케 하는 것 같다.


'랜터 월슨 스미스'의 '이 또한 지나가리라'가 가슴에 와 닿는 그런 계절이다.


요즘의 이 알 수 없는 감정들 또한 지나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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