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
작성일 20-08-1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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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레몬 조회 2,306회 댓글 41건본문
오늘 타불라라사님이 추천해 주신 그림인데요
보시는대로
맑은 하늘과 푸른 바다로 둘러쌓여있고
옅은 색의 대리석과 드레스가
그림을 더욱 시원해 보이게 하네요 ㅎ
저 여인의 시선은 분홍 꽃나무를 보는거 같죠?
그림의 제목이 기대인데요
저 여인은 무얼 기대하고 있는 걸까요?
분홍
흰빛이 섞인 붉은 빛
취향에 따라
분홍을 촌스럽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요
저는 수줍음 타는 새색시 색같아서
좋아하는 색입니다 ㅋ
또 분홍색이요,
화가 머리끝까지 난 분노 상태일때
진정의 효과도 크다네요
마음을 다스릴때도 도움되겠네요
참고들 하세요 ㅎ
타불라라사님 덕분에 추천하신 그림을 보다가
분홍에 순간 꽂혀서 적어 봤습니다 ㅎ
추천12
댓글목록
작성일
제목이 기대 라 호기심 생겨,
아이비도 상상 드갈게여~^^
손으로 채양 만들어 눈부심 막으며
꽃나무 건너 먼 바다 바라보는 이유는
지난해 저꽃 꺽어 주던 그이가 범선 몰고
돌아오겠다던 때가 저꽃 필때라 했거든여~
그녀는 대리석 벤치에 앉아 꽃나무 뒤편
울트라마린 블루빛 바다를 응시하며
그이를 기다나 봐여~~
기대 커지며 심쿵할 타이밍 이지만
오늘이 될지 보름뒤가 될지 모를 막연함도
말없는 검푸른 바다빛에 엿보여요~~
작성일
ㅋ저는 저여인이 기대를 하면서도 들떠있거나 초조해하지 않는걸로 보여서 편안한 마음으로 그 무엇을 기대하구 있는 걸로 보였는데요 우리 아이비님은 또 이렇게 생각하셨군요 그렇다면 저 여인이 기다리는 그이가 얼른 와서 파도가 철썩철썩 치기를 바래줘야 겠어요 ㅎ
좋아요 3작성일
제 눈에는
박태기나무 꽃으로 보입니다
이것도 벚꽃처럼
잎이 꽃보다 늦게 돋아나는 종류
첫인상이 그랬습니다
박태기에 한 표 ^^
작성일
컬러나 그림이나 차(커피)는 모두 기호품이죠. 좋은대로 ᆢ전 무채색 계열을 좋아합니다!
좋아요 1작성일
나도 분홍색이 여자색 같아서 좋습니다?
좋아요 1작성일
제목이 기대 라 호기심 생겨,
아이비도 상상 드갈게여~^^
손으로 채양 만들어 눈부심 막으며
꽃나무 건너 먼 바다 바라보는 이유는
지난해 저꽃 꺽어 주던 그이가 범선 몰고
돌아오겠다던 때가 저꽃 필때라 했거든여~
그녀는 대리석 벤치에 앉아 꽃나무 뒤편
울트라마린 블루빛 바다를 응시하며
그이를 기다나 봐여~~
기대 커지며 심쿵할 타이밍 이지만
오늘이 될지 보름뒤가 될지 모를 막연함도
말없는 검푸른 바다빛에 엿보여요~~
작성일
그이가 고래를 팔아서
꽃삔을 사준다 했는데...아아 이제나 저제나
작성일
그러게요 달님~^^
잘되면 꽃핀에 진주 목걸이도~~
긍데 그이 언제 오나요~? ㅋㅋ
작성일
ㅋ저는 저여인이 기대를 하면서도 들떠있거나 초조해하지 않는걸로 보여서 편안한 마음으로 그 무엇을 기대하구 있는 걸로 보였는데요 우리 아이비님은 또 이렇게 생각하셨군요 그렇다면 저 여인이 기다리는 그이가 얼른 와서 파도가 철썩철썩 치기를 바래줘야 겠어요 ㅎ
좋아요 3작성일
같은 그림 본 100 명이
다 조금씩 다른~~
백가지 감상이 가능해여~^^
바로 아래 ~~
노을님 아래 댓글 참조 하세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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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ㅎ그래서 재밌어요 ㅋ
그래서 호랭사또님이 아래 수봉누나 생각한것도 지금 이해가 될려고 해요 ㅋ
아래 댓글에 댓글도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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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봉누님 목소리는~~
정말 특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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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ㅎ간드러진다고들 하더라고요 ㅋ 저도 수봉누님? 노래 비오는 날 듣기 좋아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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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이름 다 나오겠어요ㅎㅎ
네덜란드 화가가 그렸으니 네덜란드꽃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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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ㅋ 그냥 분홍꽃 ㅎ
그런데 콩바비님이 열개면
울 노을님 차례에서는 열한개여야 하는데
손가락이 아픈거에욧?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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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요~~
누르기전 숫자 7 였는데~
누르고 나니 10 으로 바뀌던데~~
세명이 거의 동시에 눌러서
8, 9,10추가 섞여서 눌린거 아닐까요~? ^^
작성일
아 그런가보네요 ㅎ
찌찌뽕?추천들을 미인세분이 동시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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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 3명에 레몬 미인 까지~~
사미인~~? ^^
작성일
이쁜 맘으로 댓글 달면 다 미인ㅎ
맘이 이쁘기는 쉬운거 같으면서 또 꼭 쉽지만은 않은거 같으니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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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석의 질감과
먼 바다의 빛깔만으로도
시각적으로 시원하네요 ~
전 10추.
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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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드레스는 좀 더워보이긴 하죠?ㅎ
네ㅎ 세보니 10개 맞네요 ㅋ
오늘 올려주신 감자으깬 달걀말이도
꼭 해볼거에요
감사해요 ^^
작성일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수봉이 누나 건강 해야지대애
작성일
ㅋ저 여인 수봉이 누나 아니에요 ㅋ
더위?먹으면 안돼요 아랏죠?ㅎ
(먹던거 아니 새 망고바 하나를 디민다ㅋ)
작성일
먹던것도 잘묵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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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눈에는
박태기나무 꽃으로 보입니다
이것도 벚꽃처럼
잎이 꽃보다 늦게 돋아나는 종류
첫인상이 그랬습니다
박태기에 한 표 ^^
작성일
박태기나무 꽃도 검색해 볼게요-.-"
(난 꽃나무를 몰라도 너무 몰라요)
지금 저에게는 꽃나무 공부시간 같아요 ㅋ
작성일
이것저것 검색하시느라
바쁘시겠어요 ㅎㅎ
헷갈리는 꽃 너무 많아요
작성일
ㅋ눙알이 바빴어요 밥풀떼기?꽃 보느라
배롱나무꽃 박태기꽃 ㅎ
공부좀 했다고 당떨어져서 이젠 망고바 먹으러 갑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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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밥풀떼기는 아닌 거 같아요
급 취소 ㅎㅎ
작성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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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의 드레스가 반판인걸보니 여름이구요
그렇담 진분홍꽃은 배롱나무꽃이네요
살짝 더워 보여요
왼손은 얼굴에 흐르는 땀을 훔치고
강렬한 햇살에 손 차양을 만들어 션한 레몬에이드
두잔 들고오는 타불 바라보고 있는중인거 같아요
작성일
배롱 아니고 매화같은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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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네가 삼을 드셨나바유
아적 추울텐디ㅎ
작성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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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배롱나무꽃 검색해보러 갑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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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으면 나시에 반바지 입었을텐데 저땐 더운 드레스를 입고 여인들이 고생 많았겠어요 ㅎ
ㅋ타불라라사님도 저 시대로 돌아가 복장이 숄 두른거 같은 더운 복장 입고 있겠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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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분홍색이 여자색 같아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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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저도 하늘색도 좋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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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나 그림이나 차(커피)는 모두 기호품이죠. 좋은대로 ᆢ전 무채색 계열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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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형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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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죽고 살아있네 살아있어 소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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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는? 머했는지 부슈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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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어 손동지 반갑습니다? 동행 찾아 삼만리 했지만 못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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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린사람있음 타는 사람있구
난자리 든자리 되구 그러는기져
발바닥만 아프 찾지마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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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선인장에 꽃피길 날마다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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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무채색 계열도 좋고 또 많은 색이 좋긴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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