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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호텔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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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눈팅과눈팅사이 댓글 24건 조회 3,017회 작성일 20-09-0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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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올렸던 내용이라 아마 한번정도 보신 분들이 계실텐데... 쉿!


물론 현재가 아니라 구석기 시대 때의 이야기다.


광주라는 이름의 도시가 상당히 많은데

경기도 광주나 전라도 광주가 아닌 중국의 광주이며

홍콩 바로 윗윗집이 광주이자 또한 광동성의 성도이다

한자 廣州, 영문 Guangzhou, 중국어 발음 광쪼우(?) 


광주는 문화유적이 많고 오래된 도시지만 경제 규모나 도시 외형 역시

중국에서 손구락안에 들어가는 상당히 큰도시이며 

도시 자체 인구는 많지 않아도 유동 인구는 서울보다 많다.

기온은 홍콩하고 거의 같으며 습도가 무식하게 높은 곳으로 

가만히 있어도 끈적끈적하고 습하며 더운 날씨..... 사람 미치게 하는..



서론은 그만 하고

오늘의 출연자는 광주의 백운호텔(Baiyun Hotel).


광주 시내에 있는 당시 4성급 호텔인데

호텔과 대로 사이에 제법 우거진 호텔 자체 공원이 있고

이곳은 주로 일반 데이또족이나 호텔 투숙객들이 이용하는데

야밤에 미모의 여인들이 마실 나온 투숙객들을 상대로 영업(?)을..

물론 옛날 구석기 시대때 이야기고 지금은 호텔이 있는지도 모름. 


그날도 하루의 보람찬 일과를 마치기는 개뿔, 열심히 땡땡이 치고

저녁 묵으면서 간단히 한잔하고 호텔에 들어온 시각이 저녁 9시정도.


잠시 씻고 날씨도 선선한거 같아 간단한 차림으로 호텔내 공원으로

마실을 가는데.. 그냥 구경만.... 

 

공원 벤치에 앉아 똥폼 잡으면서 담배 한대 피는데

노랑머리 한 넘이 걸어 오더니 식히~ 하는 표정으로 썩소를 지면서

눈탱이를 지나 벤치에 앉아서 담배를 한대 피네.

식히가 주구려고 처다 보기는~


서로가 담배 두서너대여섯 모금정도 빠는데(빠는거?....)

갑자기 한쪽에서 휘광이 비추더니 미모의 늘씬한 팔등신 여성이 등장.


노랭이와 눈탱이는 동시에 눈을 반짝이며 팔등신을 바라보는데

두리번 거리며 걸어 오던 팔등신이 눈탱이를 힐깃 보고 나서

노랭이를 발견하더니 잠시의 주저도 없이 그 식히에게 가네.

그 모습 보며 깜장이 노랭이를 이기지 못한다는 절망감에 담배만 더....ㅠㅠ


노랑머리 옆에 앉더니 수인사 하다가 본격적으로 협상을 하는데

다행히 팔등신 말이 짧은 관계로 둘의 대화가 아주 조금 알아 듣는다는..


대충 협상 내용을 들어 보니,

가격은 100불로 하고, 호텔은 위험하니 자기 아파트로 가자, 

아침에 나가도 된다.. 대충 이정도의 내용인데..

(당시 호텔 룸에서 같이 있다가 걸리면 팔등신은 무조건 가막소 감)


처음에는 협상이 잘되서 노랑머리가 일어 날 듯하다가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다시 주저 앉으며 일어 날 생각을 안하니

이에 안달난 팔등신은 달라 붙어 손짓발짓 짧은 말 다 동원하여 설득하고...

아마 아파트로 가면 무슨 일 당할지 몰라 주저 거리는 것 같은데..


어느정도 계속 설득하지만 노랑머리는 좀처럼 일어 날 줄을 모르고

이에 팔등신 처자가 가격 네고를 하며 90불, 80불까지..

그래도 노랑머리는 꿈쩍을 안하고..


그러다가 갑자기 팔등신이 노랑머리에게 제안을 하네요.

그랬더니 노랑 머리가 그래 결심했어!. 하는 표정으로 일어나서 사이좋게 가는데

이 식히가 눈탱이를 지나 가면서 불쌍하다는 눈빛을 남기고... 드런 놈...ㅠㅠ


과연 팔등신이 무슨 제안을 했기에 꿈쩍도 안하던 노랑머리가 기꺼이

일어나서 같이 갔을까요?



정답은 사진 밑에..




그리고


6551bb42aa87f62c6196d76c40af87d4_1598922652_1437.jpg

 


정답은....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대충...

you go my home... 

my sister service together... 

same price...OK?

여기서 유래된 명언이 쓰리썸이라는,,,,ㅋ

추천38

댓글목록

best 눈팅과눈팅사이 작성일

쉿! 굳이 그걸 말하심이?...ㅋ

악어 입도 판다는...
광주가 하늘의 뱅기, 바다의 배 그리고 육지의 책상 빼고는
다 먹는다는 도시인 관계로..
그리고 좌측 흰공간이 원래는 시뻘건 악어 고기인데 혐오감이 들지 몰라..

좋아요 2
best 눈팅과눈팅사이 작성일

아이비님이 조사해서 꿀밤 한대씩 지바가요..ㅋ

좋아요 2
best 노을 작성일

1+1이라니ㅠㅠ
그래서 부러웠다는 얘기죠??ㅎ

악어 입도 파나봐요??ㅠ

좋아요 2
best 호랑사또 작성일

중국은 뭐든 상상 그 이상이죠
저거 악어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토끼 입니다

좋아요 2
best 호랑사또 작성일

앞서 전라도 등신에 이어
중국 등신까지
항상 등신들과 엇나가시는 우리 눈사이님ㅠ

친구분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얼굴가려주고 본인 얼굴만
공개하는 센스 좋아요

좋아요 2
콩바비 작성일

그래서 악어를 먹었다..

이런 결론입니다 ?  제 맘대로 결론 ㅋ

좋아요 1
별당옆사랑채 작성일

삭제된 댓글 입니다

눈팅과눈팅사이 작성일

사각? 아니죠.
사각은 친구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처리 한 것이고
저는 그 옆에 흰둥이... 아이고 아니구나. 너무 나이 묵었다...ㅋ

좋아요 1
왕돌짬 작성일

아~그래서 떠리 원 이라는 말이..
노랭이의 학습 효과를
톡톡이 보신거쥬?

좋아요 1
눈팅과눈팅사이 작성일

발음 좋고...ㅋ
학습 효과라... 배운 것이 많았죠.
멀칼당을 노랭이로 물들여야 한다는...ㅋ

좋아요 0
아이비 작성일

삭제된 댓글 입니다

호랑사또 작성일

예아앗

좋아요 1
눈팅과눈팅사이 작성일

아이비님이 조사해서 꿀밤 한대씩 지바가요..ㅋ

좋아요 2
눈팅과눈팅사이 작성일

근디 사람들이 말야...
방세 내는 사람들이 하나도 없네...
코로나에게 저나 해야 하나???????

좋아요 0
호랑사또 작성일

앞서 전라도 등신에 이어
중국 등신까지
항상 등신들과 엇나가시는 우리 눈사이님ㅠ

친구분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얼굴가려주고 본인 얼굴만
공개하는 센스 좋아요

좋아요 2
눈팅과눈팅사이 작성일

프라이버시는 존거라 보존해야 합니다..ㅋ

좋아요 0
호랑사또 작성일

뒷테이블에서 모하시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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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과눈팅사이 작성일

뒷테이블은 비밀경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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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작성일

뒷테이블 분보다 앞테이블분이
비쥬얼이 더 나아보인다능ㅋㅋㅋ
어쩔ㅠㅠ

좋아요 2
아이비 작성일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이비 작성일

삭제된 댓글 입니다

호랑사또 작성일

그거 제목이 그거 잖아요 그거

좋아요 0
아이비 작성일

삭제된 댓글 입니다

눈팅과눈팅사이 작성일

미드 말고 야동도 있어요...ㅋ

좋아요 1
노을 작성일

1+1이라니ㅠㅠ
그래서 부러웠다는 얘기죠??ㅎ

악어 입도 파나봐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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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사또 작성일

중국은 뭐든 상상 그 이상이죠
저거 악어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토끼 입니다

좋아요 2
노을 작성일

에잉~~설마..
토끼입을 악어처럼 만들었나ㅋㅋㅋ

좋아요 0
눈팅과눈팅사이 작성일

악성 유언비어는 아오지 탄광감입니다.

좋아요 0
눈팅과눈팅사이 작성일

쉿! 굳이 그걸 말하심이?...ㅋ

악어 입도 판다는...
광주가 하늘의 뱅기, 바다의 배 그리고 육지의 책상 빼고는
다 먹는다는 도시인 관계로..
그리고 좌측 흰공간이 원래는 시뻘건 악어 고기인데 혐오감이 들지 몰라..

좋아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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