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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편 흉보고 상품 탈 곳 또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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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8건 조회 2,082회 작성일 20-09-1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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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곳이라면 

일등 할 것 같네요.

좀 알려주심 찾아가서 흉을 열심히 볼까해요.


좀 전에 또 한바탕 했음다.

요는...

오늘 톡으로 단톡을 했는데

언니 딸의 시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해서

조문을 갈 생각에


남의 편이 퇴근하자 말을 했지요.

낼 같이 조문 가자고요.

그랬더니 낼은 회의가 있어 못간다고 하더라고요.

그것까진 그렇다손치더라도 좀 언성을 높이면서

안 가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안 가도 되긴하지요. 언니에 딸에 시아버지니깐요.


그렇지만 장례식장이 멀지도않고

친정 언니와 형부도 볼겸...조카 위로도할겸 같이 갔다오면 좋을 텐데

언성을 높이니...기분이 확 나빠지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한 바가지 화를 냈답니다.


지금까지 시댁일에 발벗고 챙긴 나는 뭐냐고요.

친정 일이라고 그리 언성을 높이고 나한테 그런 식으로 하면 되냐고 했더니

자기가 언제 언성을 높혔냐며 갈려면 밤에 같이 가자고 하기에

됐다고....앞으로 각자 살 생각이나 하라고 했네여.


시부모님 제사  음식 다 했는데

앞으론 안 하려고요.

내가 맏이도 아닌데 맏이가 제사 안 지내니까

자기가 지낸다고 해서 내가 그동안 준비 했는데

앞으론 안 하려고 결정 했답니다. 

솔까, 울 부모님은 제사 안 지내고 안 챙기거든요.


이 나이에 남편 하는 꼬라지를 보니까 그동안 한 일들이 바보스럽기까지 하네요.


내가 열 개를 주면

하나도 안 주는 게 남편임을 오늘도 다시 한 번 확인사살.


인간 참 나쁜 사람이라고 말해줬네여.

써글~~

어쩜 저런 인간과 엮여서 불행의 늪에서 허우적 거리는지...ㅠㅠ

추천5

댓글목록

best 보이는사랑 작성일

주말마다 동창이다뭐다 지 놀러 다닐 건 다 다니면서 어쩌다가 만나는 가족들 보자는데 언성을 높이니 없던 정도 더 없어지네요. 가족이 우선이 돼야지 지꼴리는대로 사는 게 인간인가요?

좋아요 3
엄마사랑해요 작성일

나도 니 남푠 님 한테 배워야 겠군하 오늘부턴 내남자 에게 잘해야 긋다 에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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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사랑해요 작성일

사둔의 팔촌인데 몰 그런 걸
착하네
니남푠
그렇게라도 가자고 하니
그런 남자 이세상 없다
지금도 각자 잘 살고 있구망
니가 아직 진짜 나쁜 놈 못만나서 그랴
너 세상 그리 녹녹치 않다
진정햐
근 아녀
언니 사둔이믄 몰라두
니남푠 그동안 너땜에 많이 힘들었겠다
지금은 그냥 최종병기인 듯
진짜 나쁜 놈 들 얘기하면 너 후회한다.,
좀 더 잘 할 걸 하구말야
평생
처갓집 안가는 남자들 얼마나 많은 줄 아냐?
난 너무 행복해요'
요거 구라 라니까
제산 지내거롸
언니면 가야된다
그러나 조카딸 시댁까정 챙기면서 ?
언니도 안가는 남자들 쐬고 쐤다 아이가
세상물정
니가
모르는군하
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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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에구구 녹록지....맞춤법 좀 챙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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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사랑해요 작성일

구랴 구랴 알따
근데 나 좀 지금 상태가 떨어진다
신경과민
오라지게 급예민해져가지고 혼자 신경썼더니
패닉이 왔구멍
이런저런 일로 신경 좀ㅡ썼더니만은
엄마일로 남편일로
나도 섭섭한게 왜 없게써
일일이 남푠 구속하기 싫어 걍 지나간거시
오히려 독이 된 것 같긴 하드라마
넘 해이해도 안되지만 너츠럼 오만가지?
에흐
고삐풀린 망아지가 딱이다
지금
맞춤법 몬노미 소용이야
내가 죽게 생겼는데
10개중에 9개는 양보해라
난 글케 산다
그런데도 이새낀 개지뢀 해요
미안하지만
니남푠 착해
너가 다른 복 없어도 남푠 복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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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조카 시아버님은 젊은 나이에 돌아가셨어요. 60대 중반인데 기저질환이 있어 병원에자주 다니고 치료 받아야 하는데 코로나 확진자 나온 병원이라서 진료를 제 날짜에 제대로 못보고 격리상태여서 병이 악화 돼서 급 세상을 떴다고 하더라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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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기분나쁘게 해놓고 사과 깎아서 먹을거냐고 하면 먹겠냐고요. 아~~됐어...짜증 냈네. 자기 욕하는줄 모르고....귀나 파든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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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사랑해요 작성일

참 너두 싸우고 나믄 쳐다도 안보는게 인지상정이다
하도 니가 나쁘게 표현하길래
그동안 난 진짜 니 남푠만 나쁜줄 알떠니 만은
오늘 보니까

진짜 나쁘다 쌩 구라네
그런 남자가 어딨냐?
막말로 디지거나말거나 서로 안본다
사과 깎아서 먹으라고 주는 남자 없다고요
싸우고 나서
우길걸 우겨라
빡빡
에구구

(왜 골프치고 밖으로 겉도는지 알게써
내가봐도 내가 니 남푠이라도 너 보믄 그러구두 남는다
난 단지 풀데가 없어 속으로 삭히는 거고
니남잔 그렇게라도 해서 스트레스 푸는거지
글도 봉께 그정도믄 양호하네.,
그래서 니가 들오오네 마네 갔네 어쩌구 하면서 아직도 남푠타령 하는거
이상타 했는데 이젠 알겠군하
찢어지면 그만인데 아직 찢어지질 못한거지
그정도로 지금까진 애덜아빠가 너한테 몹쓸 짓을 하진 않은 듯
싫음 기다리지도 않는다
안들오와도 신경 뚝 끊으묘
그냥
인과응보인 것 같다
애니웨이
서로 비열하게만 비정하게만 안하믄 될 듯

서로 상처주니까
내보겐
제사 조카방문 남푠 탓하기보단 니 자신 되돌아보거롸
그게 잘 안되겠지만 말이다
어때?
오늘도 괜찮지.,나으;어시스트 어떠냐구!
여잔 여자라서 근다지만 남자가 자꾸 벤뎅이 짓 하믄 그것도 짜증은 좀 나는데
여자라고 바가지만 긁고 남자알길 모만큼도 안여기면 건 날 샌거다
평범한 건데 진리더라구
(이런말 하믄 좀 모한데 널보믄 내남푠 생각나
다시한번 말하지만 니남푠 진짜 착한거다
상담료 필요읎으
언어사용
요주으;)
미즈위드 에서 너한테 이런 말 해주는 사람 없다
나니까
모두 포장질만 하지 좋은말만
근데
그 다 구라다
거울을 볼 것
죽여라
승질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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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주말마다 동창이다뭐다 지 놀러 다닐 건 다 다니면서 어쩌다가 만나는 가족들 보자는데 언성을 높이니 없던 정도 더 없어지네요. 가족이 우선이 돼야지 지꼴리는대로 사는 게 인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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