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지엔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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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눈팅과눈팅사이 댓글 11건 조회 2,005회 작성일 20-09-28 14:06본문
구석기 시대 내용이라는 것은 잘 아실테니..
술 한잔 하고 싶으면
한국의 경우
지갑의 두께에 따라 갈 곳이 상당히 다양하다.
포장마차부터 호프집, 선술집, 돼지갈비, 소괴기, 단란주점
그리고 지갑이 아주 두꺼우면 텐프로나 요정등등..
그런데 중국의 경우는 한가지?
음식점에서 술 먹는 경우 빼고는 거의 가라오케인데
중국의 가라오케는 한국의 다양한 술집들의 짬뽕 행태로
굳이 형식을 따지자면 단란 주점과 비슷하지만.
차이점은 한국의 단란 주점과는 의미 자체가 다르며
술은 맥주부터 바이주(중국술) 그리고 양주까지 망라하는데
가라오케에 도우미(샤오지엔:아가씨)가 있지만 도우미 안불러도
술 먹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으며 중국인들은 곧 잘 그리 먹는다.
그리고 이 도우미들도 한국과는 다르게 업소에 얽메인 것이 아니라
대부분 자유롭게 영업(?) 하는 것이 차이점이며
일부에서는 도우미들도 입장료를 내고 들어 간다는 것이고
2차는 필수가 아니라 갸들의 옵션이라는..
가라오케에 소속되어 있지 않다 보니 비싼 술, 비싼 안주 시키거나
술 먹는 척 하면서 몰래 버리기등도 없으며 마치 같이 온 일행처럼
즐겁게 논다.
갸들은 도우미 대기하는 방에서 선택을 기다리는데
손님은 룸에서 갸들을 불러 선택 할 수 있고
또 마음에 안들면 계속적으로 교체하여 심사(?)를 볼 수 있으며,
그것도 마음에 안들면 도우미 방에 가서 직접 선택 할 수도 있지만
다만 그건 얼굴 가죽이 마이 두껍지 않으면 조금 힘들 수도..
일, 이백명 되는 이쁜 처자들이 모두 처다 보면 웬만해서 마주 보기 힘들다.
남쪽(상해 이남)의 도우미들은 대두분 현지인들이 아니라
타지역(주로 북쪽이나 서쪽)에서 온 아가씨들이며 신장지역에서 온 서양풍이나
동북삼성에서 온 조선족들도 많다는..
갸들이 그쪽까지 온 이유는 두가지인데
하나는 고향보다는 발전된 개방도시이며 돈 벌 기회가 많다는 점과
다른 하나는 현지인들보다 신체 조건이 좋아 환영 받는다는 점.
또 갸들을 관리하는 마담을 마미라고 하는데
마미는 그들의 수입에는 직접 관여 안하고
말썽 나지 않게 손님 잘 접대하도록 한다는 것이 차이점이며
갸들의 수입은 팁이 전부이고 일정 금액의 룰은 있지만
파트너 노는 것이 마음에 안들면 적게 줘도 괜잖으며
갸들 역시 팁으로 얽메인 상하관계가 아니라 친구처럼 거의 동등하게 논다.
그런데...
소위 말하는 밤문화..
사실 한국인들은 다 환영 받는다.
중국인들은 대부분 맥주이지만 한국인들은 바이주나 양주 위주로 먹고
매너도 괜잖고 돈 쓰는 것도 아끼지 않기 때문에..
참고로 중국인들은 맥주를 차게 먹지 않고 그냥 먹는데 비해
한국인들은 무조건 얼음속에 보관후 먹는데 나중에는 많이들 그리 먹는다는.,.
그런데 밤문화는 한국인들과 일본인들이 다 망쳐 놨다는 전설이..
쉽게 말해 팁의 인플레를 만들어 버린 사람들과 무조건 이차를
외치는 사람들이 대부분의 출장 나온 한국인들과 일본인들
본국과 비교도 않되는 엄청나게 싼 술값과 아가씨 팁...
그런다 보니 출장 나온 대부분의 한국인들과 일본인들은 팁을 남발하는데
거기에 달러 개념의 인민폐이다 보니 훨씬 더 싼 것 처럼 보인다는..
한국에서 십만원이면 작은 돈이 아니지만
백달러나 인민폐 800원이면 작은 돈으로 보인다는 점.
현지 거주 하는 한국인들..
제발 부탁이니 말하는 금액 이상 팁으로 주지 말라고...
자기들이 피 본다나... 나중에 팁 값 많이 나간다고...
서론이 너무 기네..
서론은 여기까지..
댓글목록
호랑사또 작성일
사기다마 출.입.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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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사또 작성일
확진자 수가 줄어서 다행 임미다
그만큼 국민들이 잘 따라주고 있다는거죠
밤에보믄 길 에 사람이가 엄서요
사람이가 엄따눈건 손님도 엄다는 소리져
에헤라이 닝길이 조뚜마때 가투니라고
베이징 올림픽 한 2년전쯤
술값이가 3명이가서 1800위안 쯤 하던것이
올림필 1년전쯤에는 2400위안정도 로 올랐드만요.
칭다오 에서 차로 1시간쯤 떨어진 황다오 라는곳인데..
아가씨들도 400위안쯤 했엇는데..
600위안으로 올랐었고..
근데 한족이라~
말 한마디도 안통함
그날그날 아가씨가 본인 번호표를
가슴쪽에 붙이기도 하고 (2차 안됨)
허리춤에 붙히기도하고 (2차가능)
룸 가라오케들어가믄
걔들은 노래번호만 찍어주는 아가씨도 의무적으로 들어오더군요
한국 사람들이 술값올려놓는데 한몫했다는것에 동의 합니다.
2006년 정도에 세명이 1,800위안이면
구석기 시대 기준으로 엄청나게 비싸다는...ㅋ
아가씨도 아예 처음부터 마미(마담)가 물어 봅니다.
2차 가능 찾냐 아니면 상관 없냐 하는 식으로..
그러면 자기들이 알아서..
한족이라 말이 안통해 곤란을 겪으셨는지?
우리는 오히려 말이 통하는 조선족을 기피 하는데..
아니 실수... 우리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은..ㅋ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한족이 더 재미 있습니다.
한자가 있어서 가라오케에서 필요 한 것은 다 의사 소통 됩니다.
이름 알고 싶으면 名?
나이 알고 싶으면 生年?
고향 알고 싶으면 生地?
이렇게 써서 보여주면 다 알고 답해 줍니다.
그외 손짓발짓에 외계어(한국어)를 쓰면 이해 해주려고 하고
그리고 그러다보면 얼굴도 가까워 지고 친밀감도 좋아지고
더 붙을 수도 있고...ㅋ
또 모두들 착해서, 말이 안통한다고 더 잘해줍니다...ㅋ
노을 작성일
변죽만 울리지 말고 본론을 말하시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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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사또 작성일
경상도나 강원도 분 이신줄 아런눈데
인제보니 이북에서..
노을 작성일
전국굽네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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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허~ 우물가에서 숭늉 찾는다는...
결론은 무궁무진이라 조금씩 조금씩 ...ㅋ
노을 작성일
사람 허천나게 하시네요ㅋㅋ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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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천 한번에 다 들어내면 쓸 말이 없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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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사또 작성일
확진자 수가 줄어서 다행 임미다
그만큼 국민들이 잘 따라주고 있다는거죠
밤에보믄 길 에 사람이가 엄서요
사람이가 엄따눈건 손님도 엄다는 소리져
에헤라이 닝길이 조뚜마때 가투니라고
아직은 안심 할 때가 아니지만
영업 재개 했으니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인 것이고...
영업도 할겸 올 가을에 거기서 당구 벙개나 한번 할까요?
큐 놓은지 오래지만 그래도 천하무적 80 다마임...
기분 좋으면 한큐가 다 처버림...ㅋ
호랑사또 작성일
사기다마 출.입.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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