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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16건 조회 2,013회 작성일 20-10-0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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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기 좋은 시즌이다.

(좌석도 반반이다. 양념반 후라이드 반이라

여유롭게 본다)

시절이 하수상하니 집콕밖에 없다.

9월에 약속한 등산과 욕지도 여행은

물건너 갔다.(남은 년월차 화요일마다

쓰려다 포기​) 동네 인근 둘레길과

산행이 전부다.

분노의 소비를 할려해도 할 것이 없다.

걷는거로 스트레스 해소하고,

마음을 정리한다.

(글타고 임마누엘  칸트처럼 정확한 타임은 지키지 않는다.​

틈틈이 걸으며 생각을 가듬는다. 하루에 10km 정도 매일.

대충 7.5킬로 걸으면 만보가량 된다)

좋은 책이 많이 나왔다.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란 글을 쓴

김영민 교수의 ​공부란 무엇인가부터 ..

류시화, 데이비드 브룩스, 등 에세이집에

경제관련 서적이 대체로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다.

법정 스님의 좋은 말씀은..스님이 돌아가시며

자신의 책은 더 내놓지 마시라 유언까지 했는데,

왜 펴내는지 모르겠다. 하여튼 속세의 인간들이란.

주식 투자자든 부동산 투자자든 레이 달리오의

원칙과 대니얼 크로스비의 제3의 부의 원칙을

권한다. 제이슨 생커의 코로나 이후의 세계도

투자에 도움이 될 지침서다.(트렌드가 바뀌니까)

제임스 클리어의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이란

책도 괜찮았다.이외 다른 책과 추리소설을

읽었지만 추천하지 않겠다. 해외 주재원이거나

수출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팀 마샬의

지리의 힘을 권한다.

책은 깊은 맥락을 알 수 있다.

인터넷 신문기사와 블로그 글과는 차원이 다른 깊이를

파고드는 재미난 작가와 지적인 게임이다.

영화는 테넷과 아웃포스트, 뮬란, 비독 등을

보았었다. 국내 제작영화는 소재가 익숙해서

컨택하지 않았다.

최악의 영화는 당근 뮬란이다.

뻔한 엔딩샷이 그려지는 것이 지적인 자극이

전혀 없었다. 중반부도 보기 전에 이미

결과가 예측되었다.


..평은 중국을 위한 중국 중심의 사고적인 영화였다.

디즈니사가 중국에 아부를 했다. 이미 개봉전부터

유역비의 발언과 디즈니사의 편집이 문제되었다.

(중국 당국의 검열에 걸렸다)



보고싶은 독립영화 카일라스 가는 길은 못 봤다.

울동네 시립 독립영화관이 코로나로 인하여

당분간 휴관이다. 검색하니 9월 말인가 안동과

대구 중앙에서 하긴 하는데. 가기가 귀찮아서리ㅠ.


그림 전시회도 그닥..책으로 볼 거라고 몇몇 책들과

수학에 관한 독서 목록은 짜고있다.

이상  슬기로운 내 코로나19  감방생활​을 버티는

동력이다.

..책을 읽기위한 조건이 있다. 집 인터넷선 짜른다.

TV도..인터넷과 TV는 책을 다시 읽으려면 몇 분은 소비된다.

적응하려면 뇌에서 약간의 텀이 필요하니까.

다들 코로나와 동행하며 잘 버티리라고 본다^

# 근데 발랄한 패닝 녀사는 어디간겨!

 


추천6

댓글목록

best 블러드 작성일

타블님은 책을 좋아 하시는 군요
아는 책과 작가가 없어  당황했지만
그래도 뮬란은 보지 못했지만 들어는 봐서  다행이라
생각 합니다~~^

좋아요 2
best 타불라라사 작성일

밥먹고 살려면 할 수 없죠. 남보다 앞서가지는 못해도 뒤쳐지지는 말자 정도에요.  또, 년말이니까 내년 밥거리도 고민해야되고요.

..다들 꼭 책이 아니더라도 지혜가 되는 게 많습니다^

좋아요 1
best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따그라  눈물콧물 쏙 빼는 책 추천해바라

내 오널  그런영화 두편보고  기분이 착 가라앉을 줄 알았는디
걍 갑갑하기만 하구나

인날에 아버지 책읽고 그래 울었는디 ㅋㅋ
감성젖는 책으로  알제???

좋아요 1
타불라라사 작성일

손톱달 녀사? P.D. 제임스의 여자에게 어울리지 않는 직업 예스 24에 주문함. (맛폰으로 하니까 눈이 맛이 간다ㅋ)

ᆢ평을 보니까 괜찮아 보임. 고마워^

좋아요 0
손톱달 작성일

번역이 좋더라고

그환자
실제 정신과 의사가 겪은 얘긴가본데
사서 보기엔 그렇고 대여는 안하네
미친건지 귀신 씬건지
그거만 말햐주바  그럼 안 읽어도 돼ㅋ

좋아요 0
타불라라사 작성일

미즈위드 캐릭터처럼 충실한 지능범이야. 우리도 속내는 감추고 캐릭터로 생활하잖니. 아무래도 나름 신간이라 빌려서 보기는 힘들거임.

ᆢ미치지도 귀신 씬거도 아님. 히치콕 감독의 가스등처럼 가스라이팅 효과로 의사들을 조종한다는 결론. 나름 미국적인 스타일과 가치관이 스며든 추리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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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따그라  눈물콧물 쏙 빼는 책 추천해바라

내 오널  그런영화 두편보고  기분이 착 가라앉을 줄 알았는디
걍 갑갑하기만 하구나

인날에 아버지 책읽고 그래 울었는디 ㅋㅋ
감성젖는 책으로  알제???

좋아요 1
타불라라사 작성일

To 패닝 녀사ㅋ.
From 타불라라사.

풀꽃 ᆞ3

기죽지 말고 살아봐
꽃 피워봐
참 좋아.

나태주의 꽃을 보듯 너를 본다 중에서 ᆢ풀꽃 ᆞ3.

..요즘 감성적인 글쓰기는 촌스러워 안 쓰는 작가들 경향이야. 그런 글은 20세기 유물 문화재로 등록되어 박물관에나 가야 볼 형편임.

색과 체의 "만남은 지겹고 이별은 지쳤다" 권함 ᆢ읽어보지는 안 했음^(감정적인 정서의 산문집은 취향이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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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만남은 구원이고 이별은 후환쯤.....이란 책은 읎드나
저서는 박목사가 썻을긴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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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불라라사 작성일

아놔 왜이래! 내 대충 눈팅하면서 알거덩. 그놈의 박목사 ᆢ난 관심 없으면 신경 끔. 누군지도 모름. 오프에서도 말 안 나옴.

ᆢ가시나야 책 책 책 좀 읽어롸롸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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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내는 그림책 좋아해야 
유식의 즐거움은 머리맡에 있어야  ㅋㅋ(그림책얌)

좋아요 0
손톱달 작성일

다른 책 내놔
그냥 흥미진진에 주력한거ㅋ

좋아요 0
타불라라사 작성일

좀 오래된 추리소설인데..추리소설의 교본이라고 할, y의 비극과 환상의 여인을 주문해놓았어. 읽고 난 후에..

..돌이킬 수 없는 약속과 봉제인형 살인사건은 괜찮았어^

좋아요 0
손톱달 작성일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은 읽음

백설공주 죽이기
살인자의 사랑법
여자에게 어울리지 않는 직업
요거 재밌다(추리물)

좋아요 0
타불라라사 작성일

여자에게 어울리지 않는 직업만 못 읽었네. 영화보고 영풍문고에 가니까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 두 권이 나왔더라고. 식상해서 별로라 사지 않음.

..루팡의 딸은 사려다 급하게 읽을게 있어서 안 샀어. 재미없기만 해봐라ㅋ!

좋아요 0
손톱달 작성일

돌이킬 수 없는 약속보다는 훨 나서ㅋ

좋아요 0
타불라라사 작성일

9월달에 읽은 책 중에 미나토 가나에의 고백은 별로였고.  재스퍼 드윗의 그 환자와 아쿠마루 가쿠의 그 거울은 거짓말을 한다는 그럭저럭 괜찮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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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작성일

타블님은 책을 좋아 하시는 군요
아는 책과 작가가 없어  당황했지만
그래도 뮬란은 보지 못했지만 들어는 봐서  다행이라
생각 합니다~~^

좋아요 2
타불라라사 작성일

밥먹고 살려면 할 수 없죠. 남보다 앞서가지는 못해도 뒤쳐지지는 말자 정도에요.  또, 년말이니까 내년 밥거리도 고민해야되고요.

..다들 꼭 책이 아니더라도 지혜가 되는 게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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