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해 남의 편과 둘이
작성일 20-10-09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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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조회 1,847회
댓글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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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레스토랑을 찾아서
괴기를 썰고
와인을 처묵처묵 하면서
둘이 도란도란 얘기를 나눈 과거력도 있었는데
다 옛날이여~~
오늘 외출 했다가 왔는데
깜빡하고 현관 카드를 가져가지않아
문을 열 수가 없어서
남편한테 전화 했는데 바로 안 열어줘서 짜증이 좀 나더라는
이젠 남편만 보면
짜증이 나고 화가나네.ㅠㅠ
하는 짓마다 말은 안 할 수가 없어진 요즘이야
늙으니 서로 귀잖은 존재로 전락~~
좀 잘하자.
늙을수록 싫어지는 판에....ㅠㅠ
추천2
댓글목록
엄마사랑해요 작성일
저게 언제여?
손봉께
잘만하믄 부부가 복 받을 손인데
남자 손이 두툼하니
잘해봐라
큭
보이는사랑 작성일
뭘 그리 부러워하냐?
니는 그런 적 없나?
난 남편이 젊어서는 맨날 업어 줬는데...오키?
엄마사랑해요
작성일
저게 언제여?
손봉께
잘만하믄 부부가 복 받을 손인데
남자 손이 두툼하니
잘해봐라
큭
보이는사랑
작성일
뭘 그리 부러워하냐?
니는 그런 적 없나?
난 남편이 젊어서는 맨날 업어 줬는데...오키?
보이는사랑
작성일
왜 사냐고요? 남의 편이시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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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오늘 택배가 두 개 왔는데 하나는 내 핸드로션이고 하나는 남편거라 뜯어보니 또 골프용품이네. 아주 그냥 미챠....이젠 티비 앞에서 퍼팅 연습까지 한다. 매너기 비스킷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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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가을이 도래했건만 낭만 씨 ㅂ기 대신 남편 씨 ㅂ기 바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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