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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김지영

작성일 20-10-1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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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조회 1,87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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ᆢ좀 피곤한 느낌이다!


삶 자체도ᆢ

책을 읽으면서 애써 외면하지만

실제의 삶이란게ㅡ;ㅡㅠ.

(친구도 가족도 누구도 모르는

내밀한 내 삶의 일부분 ᆢ)


지식과 지혜에 경험은 있지만

참신한 보고서 올라오면

빠꾸다. 이리저리 따지기는  ᆢ


모, 그래도 코로나 이후 벌어진

상황을 예측하고 스핀오프로 

밥벌이는 하고 회사에

전략적인 도움은 주었다.


월급쟁이 생활 올해가 마지막 같ᆢ


헤드헌터 제의가 오지만

이 지역에 살면서 

뭔 출세를 바라 돈 몇 푼 더 주는 데

팔려갈 수는 없다.

(분명 가족들 압박도 있을거고)


노후 자금은 그리 풍족하지 않지만 

연금과 퇴직금에 ᆢ남은  유산

붐빠이 하면 아쉽지 않다는

계산서도 나왔다.


등산이나 책을 살 여유에

좋아하는 여친들에게 밥을

살 정도는 된다.


다만 스카웃 일자리가 탐탁지 않다.

금융회사 오라는데 영 ᆢ

내키지 않는다.


투자(자산)쪽이라 주말도  

여유없이 피말리는 직종인데.

(롤러코스터 스릴은 있지만

이제 그런 일선에서 떠날  때가

되었다)


글타고 주식 초보자도 아는

안전한 주식에 투자하라는

눈팅사이같이 훈장질하는 사람으로

늙어가기는 싫다.

(나라면 젓도 모르는 일에

침묵할 거다)


그게 어떤 종목인데 묻는다면?

눈팅사이 전마 전혀 대답도 못 할거다.

(받을 수 없는 카드로 막장까지

사람을 몰아가긴 싫다)


기고만장에 시건방 떨지만 ᆢ

끕수 아래로 본다.


실업률이 높고 일자리가 없다하지만

나름 많다. 직종의 미스매치

현상인데요.


어디 로긴하여 눈팅하며

악플다는 직업은 없소.

페이는 넉넉하게 ᆢ

저가에는 안 감.


일 하나는 확실하게 처리하는

머슴이 올림 ᆢ^


#단 전원생활 하는 단순

반복적인 노동 일은 사양합니다.


고모나 지인에 친구집 전원주택

가보았지만.

그게 풀 뽑는게 보통 일

아니더이다.


실제 경험한 사람들만

알 거예요. 풀 장난 아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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