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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

작성일 20-10-2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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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조회 1,79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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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니

입이 달다.

뭐든 너무너무 맛나다.


칼퇴하고 배가 고파서

밥 짓고

전어 굽고

생굴 사온 거 씻고

풋고추

김치

어제 만든 연근조림

실치볶음

오이무침 해서

밥 한 그릇 퍼서 다부지게 먹고

대추 몇 알


그런데 산밤을 또 찌네..ㅠㅠ


배가 빵긋한데

자꾸 먹고싶어서 어떡하지?ㅋㅋ


살이 오동통통 쪄서 옷도 다 작아졌네.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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