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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쁜달 댓글 4건 조회 1,880회 작성일 21-01-1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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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모자 뜨기서 손맛을 맛본후

고작 실뭉테기와 바늘 두개가

내손에 의해서 원하는 디자인의

니트 옷이 완성되어지는 과정과 

결과의  매력에 푹 빠져 들었던 때

그 첫 작품이다


원피스나 롱치마에 엣지 있게

포인트로 입을라고 떴는데

막상 완성하고 보니 어딘가 밋밋하고

만족스럽지가 않았다


아랫단 한쪽 켠에 프랑스 자수를 놓으면 

이쁘겠단 생각은 들었지만

꽃 수 몇개 놓자고 프랑스 자수를

배울순 없었다

참고로 프랑스 자수는 수강료가

뜨게질과는 비교 안될만큼 비싸다


마침 뜨게 선생이 짜투리 실로

모티브를 떠서 모으고 있길래

하나에 천원씩 세개 사서 꽃 수를

놓고 싶었던 자리에 바느질로 붙였다


한동안 잘 입고 다녔는데

어느 시점 부터  입기가

여러워 지더라 

첫 작품이라 기념으로 

고이 모셔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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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7

댓글목록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옷 첫작품 솜씨가 훈늉하네야
내는 바느질은ㅈ영 소질이 읎어놔서 신기해야~

좋아요 0
이쁜달 작성일

갈차 주는 대로 하면 되니까 생각 만큼
어렵지 않아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잘 떴어요. 실력 발휘 해서 자주 올려주세요.

좋아요 0
이쁜달 작성일

자시 보면 꼬인데가 있어요
다시 풀기 싫어서 저는 그냥 뜹니다ㅋ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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