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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불어 나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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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5건 조회 1,695회 작성일 21-02-1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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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호 감독  업그레이드 버전) 


버버리 옷깃을 세우고 나가면

좋지만 촌티가 날 것 같아서.


뭔 코트야?

오바하고 있네 이럴까 싶어서.


동해안은 겨울이면  주로 북서풍에

남서풍이 분다. 춥다!


아침 운동겸 산책 나갔다가 1km도

걷지 못하고 돌아왔다. 강변공원

골바람이 얼마나 쎈지ㅠ.

강풍주의보 내린 상황.


ᆢ작년  태풍이 지나 갔다는

기상예보를  보고 산에갔다 

날려갈 뻔 했었다. 13km 코스

다섯 시간 걸리는데  7km 지점에서

맞딱뜨려  갈 수도 후퇴할  수 없어

결국 돌파했다.


조짐이 안 좋았다. 강풍이 불어도

활엽수인 참나무는 부러지기 쉬운데

낭창낭창한 소나무가 부러진걸  보고

나는 깨달아야 했었다.


추위에 죽지 안으려고 저체온증

신경쓰면서 쉬지도 않고 꾸준히

걷는 수밖에 없었다.


바람이 많이 분다.

아마 마지막 겨울의 발버둥

꽃샘으로 보인다.


봄이 멀지 않았다는 증거다.


ᆢ간만에 지인 세 명과  동태탕에

낮술을 제법 먹고 반퇴하고 퇴.


50대 중년의 남자들이 하는 얘기는

밥먹고 사는 게 주 이지만.


바람 불어 나쁜 날이지만

내겐 좋은 날^


#추천곡 캔사스의 더스티 인 더 윈드.

인생 모 별거있나.

추천2

댓글목록

이쁜달 작성일

뼈속이 시리누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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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불라라사 작성일

장갑끼고 다니라 했잖아. 꼬시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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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향기 작성일

미즈의 깨어있는 지식인 따블님
오랫만?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설 쇠고 첨 뵙는것 같습니다
삼성. 유한(모두 처분했지만) 셀트리온
공통점--->모두 깨구락지가 돼 가고 있습니다

급. 불안감이 엄습해 옵니다
왜? 청계천 일수 과부에게 빌린 쩐이라....쩝
대처방안 혹은 강구책은 뭔지요?
아니면 기다려야 하는지요?
3월 중순경까진 기다리라는 인간님들도 많아서리....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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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불라라사 작성일

아 저도 올초 삼전에 물리고 복구했다 현대차에 들어갔다 이익을 보다 오늘 또 물렸네요. ㅠㅠ. 장세가 기간조정으로 보이니까 프로그램 매도나 매수에 대형 종목이 나가지 못 하는 추세이네요.

시세좋은 코스닥에 갈까하지만. 전 현대차 하나만 들고 갑니다. 대응도 쉬워서요.

..계속 물타기하고 있심더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보다 p가 과소평가 된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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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향기 작성일

아~~그렇쿤요
투기(?) 왕초보라.....
아무래두 나는 체질(?)이 아닌가 봅니다
참고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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