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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0건 조회 1,797회 작성일 21-03-2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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ᆢ했더랬다.


지난 수요일 ᆢ공인중개사 사무실에서.

난, 고래고기를 사갔다.

대짜 퀵비 포함하여 9만5천원. 


가끔 보는데요.

이동통신 대리점 여사장님과 금은방 사장님에

중화요리집 여사장(제법 크다)과

대기업에 근무하는 분.

여섯명이었다.

(이거 방역수칙 어겼다)


어떻게 알게되었냐면요 ᆢ

공인중개사 부인이 도서대여점을 했다.

오래전 만화책을 빌리러 갔다가

남의 편인 분도 알게되어 주식투자에

도움을 준적이 있다.


마침 2008년 미국 서브프라임 위기

때로 기억하는데요 손절하고

기다렸다 다시 투자하라고요.


인간관계가 모두 그러하듯 한

친구를 만나서 소개받은 친구와

필이 통해서 아삼륙이 되는

경우도 많다.


모 경제에 대단히 밝은 사람으로

나를 오해하더라ㅋ!


영화 넘버3에 보면 한석규가 이미연을

향해 51% 사랑한다는 대사가 나온다.

내가 딱 그짝이다. 그리 손해는 안보고

주식투자 한다(돌다리도 두드려보고

안 넘어간다)


고래고기 대짜면 양이 많을거라 

생각하지만 혼자 먹어도 모자라는

양이다. 육류야 그램수가 정해졌지만

고래고기는 싯가로 계산한다.


폰 대리점 사장님은 얼마전 개업한

곱창을 사오고 ᆢ중국집 사장님은

고추잡채에 꽃빵을 보냈더라.

작은 싸이즈 빼갈 다섯 병에.

금은방 사장님은 막회를 가져오고요. 


오랫만에 유쾌하게 또는 경제상황을

얘기하며 침울하게 술을 먹었다.


다들 주식 포토폴리오도 말했다.


내 주장은 이랬다.

전기차 2차전지와 양극재 음극재 등

소재가 중요하긴 한데ᆢ


너무 올랐다고 판단하고 ᆢ2차전지

소재주도 결국 멀티벤더(여러 납품업체)로

갈 수밖에 없다고 판단하여 장비업체를

추천했다.


왜냐면 장비는 함부로 바꾸면 생산공정

자체를 바꿔야하니까 독점적인 요소가

오히려 강하다고 판단했다.

(남들 따라가면 먹을게 없어)


울동네는 2차전지 소재업체가 두

군데나 있다. 상장된 회사다.


대개의 홈파티가 그러하듯 조금씩

음식이나 술을 갖고와서 편하게

담소나 하는 정도다.


코로나로 해외에 못 나가니까

비싼 싱글몰트 위스키는 먹어본지 

까마득하다.


삶이 힘들어도 적응하는게 인간이고

갈수록 투덜이 스머프에 꼰대가

되는 기질도 진화하는 것 같다.


별수있나 내안에 화를 꾹 참고

버티는 수밖에.


지나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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