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살랑 마지막 봄바람 인가 보아요
작성일 21-04-1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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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쁜달 조회 1,787회 댓글 7건본문
봄이 아쉬운것은'화무십일홍'
꽃이 지고 말아서는 아니다
흔전만전 피어서 새실거리며
줄듯말듯에 호린 마음
고작 거둘 곳이 백바지 더럽힐
버찌 천지 길바닥과
겨털 밀어 나시 입고 볼품 없는
팔두가지 드러낼 땡볕이란게
내 그림 왁구 작품에 어긋나는 것이다
(통증꺼)
찰나의 존재가 크게 느껴지는건
아무리 천만가지 이유를 갖다 붙여도
겨를을 주지 않는다에 앞서진 않다
만고 내 생각
내일 서울의숲 근처 예식장 가는데
입고 갈 의상이 마땅치 않네
맨날천날 싸구리만 입으니
이런 날 또 머리 아파부러
추천6
댓글목록
작성일
꽃 지고나면 또 펴^
좋아요 1작성일
캬 백날천날 옷 사들여도 나갈띠 입고 갈 옷이 읎시야
와꾸에 마차살려믄 한도끝도 읎시야
거 대충 봄바람에 벚꽃 날드드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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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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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문제여 근디 나가보믄 또 다들 글케입고와서
파묻히믄 잘 모르드라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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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백날천날 옷 사들여도 나갈띠 입고 갈 옷이 읎시야
와꾸에 마차살려믄 한도끝도 읎시야
거 대충 봄바람에 벚꽃 날드드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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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려 입고 다닐곳이 없다보니
맨 허접스럽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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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문제여 근디 나가보믄 또 다들 글케입고와서
파묻히믄 잘 모르드라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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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만 신경 쓰지
타인 옷차림에 크게 관심 없에ㅋ
특별히 이상하지만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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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지고나면 또 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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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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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때기 따땃해져 보는 꽃과
땀 질질 흘리면 보는 꽃은 다르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