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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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가본도
댓글 8건
조회 1,789회
작성일 21-06-14 16:08
본문
우리는 좋은 소리에 목매고 산다.
난 안그래, 해쌓지만 지금 당장
상냥한 지적이라도 들을라치면 사나운 맘부터 앞서고,
맥락없이도 칭찬 들으면 기계처럼 즐거워 진다.
충언은 역이이나 이어행이라는 둥,
솔직하게 충고할 수 있어야 진정한 친구라 할 수 있다는 둥
다 흰소리다.
기분졸때 한번 정도... 라는 전제를 벗어나면
공자맹자고 친구고 나발이고 ㅅㅂ
원한을 사기에도 어렵지 않다. 안그요
그저,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둥이
만고에 쓸모있을 뿐이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좋은 소리를 듣기 위해
우리가 얼마나 위선을 행하는지 돌아 보면
무릎을 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아부로 출세가도를 달려 온 사내들이 사방에 있고,
너 이뿌다란 거진말에 가리지 않고 빤스를 내리는 여성 또한 사방에 있으니
일러 무삼하리요.
좋은 소리가 비단 귀에만 좋지 않고,
그를 축복하고 용기를 북돋고 사랑받는 느낌을 충만케 하니,
반대로 야로 부리기에도 더 없이 좋은 방편일 수 밖에 없다.
사정이 저러하니 친구들이어,
좋은 소리를 귀담아 듣되 현혹되지 말자꾸나.
좋잖은 소릴랑은 보겟또에 넣어 두고
좋은 소리만을 일삼되
진심이 시킬 때 그러도록 하십시다요.
그렇다보니 좋은 소리는 줄고
허튼 진심이 시키는대로
좋잖은 소리만 작꾸작꾸 지껄이게 된가 보요이
댓글목록
공룡 작성일
편들어 주는 소리에 영혼까지 내줄 기세면서
또 위선적인 헛소리를 하시네
욕을 하고 잘투를 하고 회원들에게 못되게 군게 원인이지
어디서 말도 안되는 능청을 떠쇼? ㅉㅉ
위드인들이 통증 두뇌속까지 파악 했으니 헛소리 스톱!
이쁜달 작성일
여기 아님 갈데는 있구?
많이 터진거 같으니 한숨 자구 나와서
다시 뎀벼
노을 작성일
ㅋㅋ 아 달님 넘 웃겨요
저니도 이런 상황을 즐기는거같죠??
이쁜달 작성일
글타니까 진즉 알았오
좋아요 5
이쁜달 작성일
영혼 없는칭찬은 용케도 심장이 알아서 안 뛰던데요ㅋ
좋아요 4
노을 작성일
아 맞아요
구구절절 맞는 말이네요
더불어 살기 힘든 세상이죠??
다른사람 마음에 들기란 하늘의 별따기죠
이쁜달 작성일
영혼 없는칭찬은 용케도 심장이 알아서 안 뛰던데요ㅋ
좋아요 4
윰마에 작성일
엄지 한개는 나 자신을 가리킨다면서요
지금 이순간 그 생각이 나는데요
본드 님 말씀 하신 것 같은데요
그냥 각자에게 맡깁시다
강요한다고 그들이 말을 듣나요
갑니다 &
윰마에 작성일
좋은 소리나 듣고 아부나 하고 살라치믄 제가 미즈위드 에서 이러고 치이고 살았겠쏘? 하긴 그런 여성들도 있긴 합디다 만
전 무소의 뿔/
그러니 조리돌림 당한 거 아니겄쏘
^^;
이쁜달 작성일
여기 아님 갈데는 있구?
많이 터진거 같으니 한숨 자구 나와서
다시 뎀벼
노을 작성일
ㅋㅋ 아 달님 넘 웃겨요
저니도 이런 상황을 즐기는거같죠??
이쁜달 작성일
글타니까 진즉 알았오
좋아요 5
공룡 작성일
편들어 주는 소리에 영혼까지 내줄 기세면서
또 위선적인 헛소리를 하시네
욕을 하고 잘투를 하고 회원들에게 못되게 군게 원인이지
어디서 말도 안되는 능청을 떠쇼? ㅉㅉ
위드인들이 통증 두뇌속까지 파악 했으니 헛소리 스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