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 2
작성일 21-08-3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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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현
조회 1,796회
댓글 19건
본문
진이도 실존 인물입니다.
이쁘고 착한 유부녑니다.
(내가 얘기에 올리는 사람은 맨날 이쁘대...그런다고
볼멘 소리를 할 분도 계시겠습니다.
내가 그만큼 복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진이가 나더러 즈이 작은아버질 닮았다고 말해서
닉을 진이작은아부지 라고 쓴 적이 있을 정도로,
내가 진이를 좋아했었습니다.
진이가 얼마나 착하냐하면,
즈이 시아버지가 제법 건물준데 이번 코로나 시국에
진이가 거침없이 나서서 상가 임대비를 대폭 깎아 주도록,
생각없는 시아버지에게 엄포를 놔서 관철시켰다 합니다.
그 외도 힘든 사람들에게 미담이 수두룩 한데
그렇게 행동으로써 착한 사람을 보면 매료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실 우리는 대체로 속으로만 착하고
그걸 배 밖으로 꺼내 놓기는 인색한 경향이 있지요.
순 입천사들 속에서 과단성있게 착한 진이가
이 위선자에게 눈부시게 돋보이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마음을 빼앗기고 말았는데
진이는 유부녀, 나는 유부남이기 때문에
마음만 거기까지 그러고 맙니다.
음탕한 기대를 품은 분들께는 손구합니다.
팬심처럼 여자를 사랑하고 존경하는 기쁨도
사무친 욕정에서 환희만큼이나 만족스럽습니다.
담에 술 한 잔 해여... 한 지가 이사분기가 다 지나 갔네요.
추천10
댓글목록
야한달 작성일
맛이 좀 안난다 된발음 술여쩔 이래야 입에 착 붇지ㅋ
좋아요 2
연우 작성일
팬심 ~
거기까지 ~
딱 적절 하네요 ~ ㅋ
야한달 작성일
삼사분기는 넘기지 마세요
좋은 사람과 술 한잔은 좋은 기억으로 남는거니요ㅎ
이랭말 작성일
과거 술여절님 안녕하세요
집에 가시는 길 만족도 이빠시 채우시업서소
현현 작성일
조은 시절엿더랫지... 명성으로만 ㅠ
달콤한 회상에 잠겨본다...
흑
체리
작성일
진이작은아부지처럼
멋스런
스카프 ..앙리님도 기억하지오 ㅎ
현현
작성일
남자 목에 머플러... 한 무리에겐 조롱거리였죠 ㅋ
우리가 안지가 벌써 10년이네요.
체리님은 한결같이 기분좋은 캐릭터죠.
감사를 느낄 정돕니다 ㅋ
청심
작성일
진이라는 이름이 많지요
저도 학창시절 진이라는
여학생에게 맘이 있었는데
그녀에게는 이미 좋아하는 사람이 ~
그 아이의 이름은 진희 ~
현현
작성일
에호... 어쩜 좋아요 ㅠ
좋은 인연은 따로 있었지요? ㅋ
하투순
작성일
올해 안에 연락이 올듯도 하니..
잠자코 기다려 보세요..ㅋ
현현
작성일
네...
좋아요 0
노을
작성일
사람을 좋게 본다는건 내 마음속에
넉넉함이 있어서가 아닐까 하네요
이쁘고 착한 진이님을 알아보는
현님도 좋은사람??
현현
작성일
착한 시늉은 하지요.
진심을 갖고 싶은데 ... 밀물이었다가 썰물이었다가 그래요 ㅋ
놀님 팬입니다.
연우
작성일
팬심 ~
거기까지 ~
딱 적절 하네요 ~ ㅋ
현현
작성일
그르니까요 ㅋ
좋아요 1
이랭말
작성일
과거 술여절님 안녕하세요
집에 가시는 길 만족도 이빠시 채우시업서소
야한달
작성일
맛이 좀 안난다 된발음 술여쩔 이래야 입에 착 붇지ㅋ
좋아요 2
이랭말
작성일
걍 쩔 그러믄 현투님 언짢으실까비
나름 수쓰니라
실제 소리는 쩔이라고 함
야한달
작성일
인기로 얻은 쩔이라 크게 언짠을꺼 까지야ㅋ어굴하다면 모를까
여쩔이라기엔 수줍음이 많아ㅋ
하투순
작성일
어눌?해서 좀 웃기기도 하구마랴.......ㅋㅋ
====333===333====33
야한달
작성일
난 깜짝 놀랐잔ㅋ
웅?술여쩔 이라드니 너머 참 하잔
하구 말야ㅋ
현현
작성일
조은 시절엿더랫지... 명성으로만 ㅠ
달콤한 회상에 잠겨본다...
흑
야한달
작성일
삼사분기는 넘기지 마세요
좋은 사람과 술 한잔은 좋은 기억으로 남는거니요ㅎ
현현
작성일
네~
좋아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