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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7건 조회 1,420회 작성일 21-09-22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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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치고  폭우 쏟아지고 시방  날벼락여

우수관 물내리가는 소리가 폭포 굉음이다야




어제 잘때도  은연중에 빗소리 막 들리든디

오늘은  천둥소리 끝내준다야



빨래널고 낮잠을 둬시간 잤더니

아직 쌩쌩하네


다늦은 밤에 저녁겸  뭐 간식으로  도토리묵  손두부를

김치볶아서  같이 무겄는디

내가 무거도 맛나드라고  미리 설탕넣고 쪼무려서

김치 숙성한거  양파  먼저 볶고 하니 맛나다야


들기름하고 깨로 마무리하고 파도 길쭉하니당근넣고

한번 뒤집어주고 머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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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주 한곱부 했음 딱인디  그거이 아쉽드라고


어제 친정갔는데  찬 해다주는 아줌니가 계시는디

그걸 한 양푼씩이나 해오신거 얻어와서

건강식으로 한 끼 잘 무겄네


남은거 낼도 해달라는디 맛났었나바

이래 한가위도 지나가고  이제  가을비가 내리니

곧 한 살 더 먹는거지뭐


사는기 다 그런겨~~~

잘자야  몸땡이 관리잘혀라마


추천6

댓글목록

빵이빵소이 작성일

이 야밤에
갑자기 묵이 묵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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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헉 

묵 주까??  ㅎ
근디 그거 알고쓰는거냐

묵이묵고싶다 요거 상시리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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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이빵소이 작성일

우연히 비슷한 표현이겠죠  ㅋ

상시리님도 드시라고 권해 보세요
또우  땡기실지도 모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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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달 작성일

여기도 막 천둥치고 비 오기 시작한다
낼도 쉬니 잠이 안오네
맥주 어설프게 먹었더니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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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팍 먹어줘서 잠이 고꾸라져 들드라고
내도 어설프믄 잠안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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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달 작성일

모기는 왤케 독한겨
여름에 없더니 요며칠 아주 기승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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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여기도 가을되니 밖에 모기 생겼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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