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내려온다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현재 접속자 수 : 228명

자유게시판

밤 내려온다

작성일 21-10-03 10:10

페이지 정보

작성자 타불라라사 조회 1,428회 댓글 9건

본문

(범 내려온다. 이날치 아님) 


지인이 햇밤을 보내왔는데

저걸 노려보고 있다.


과거 쿠쿠 밥솥에 넣었다가

폭탄처럼 터지고 전자렌지에선

팝콘처럼ᆢ설거지가 더 귀찮았다.

어슬픈 내 죄지 모.


밤꽃향이 묘한데 그건 알아서 판단!


밤으로 유명한 곶이 공주

정안이라는 곶인데 사촌동생

제수씨 고향이다.


사실 동생이래봤자 나랑 뱀띠고

내가 정월달 생이라 빠르고

족보와 항렬을 중요시하는

고루한 집안이라 형 취급은 받는다.


군대를 논산훈련소에 끌여갔는데

면회도 오고 고마운 동생이자

제수씨다.


당시 대전 동양백화점 앞 탤런트 

전양자씨가 하는 빵집에서

나와 입대 전 날 여친이랑 네 명이

술을 죽으라고 빨았다.


고작 밤정도 받았는데 과거사가

스치고 만감은 아니고 백감이

생각나는 것이 나도 이제

늙었나봐.


휴일이라 안부전화하려다

누르다 말았다. 잘 살겠지 모.


어휴ᆢ그나저나 저 밤이

성가신 건 어쩔수없다.


하지만 있지는 말자 고맙다!


장무상망^




추천4

댓글목록

루나
작성일

뭔 고민을...
유튜브에 밤 쉽게 익히는 법 치고
동영상 서너개 보고 맘에 드는거 골라서 실행
밤은 단단한 껍질때문에 충분한 물로 삶지 않는한 열받으면 압력에 의해 폭발해요
세상만고진리를 다 아신다는 타님이 기본적인 과학원리는 왜 모르실까
쿠쿠,렌지 조리시에는 아래 패닝님 말씀대로 칼집내는거 잊지말고요
요린이 일수록 레시피 대로 귀찮다고 생략하면 망해요

좋아요 0
야한달
작성일

나나 먹어 멀 고민해ㅋ
삶아서 엄니도 까드리는 살가운
아들 노릇도 하고

좋아요 0
타불라라사
작성일

내가 쿨하고 시니컬한 갱상도 남자란거 달뇨사 잘 알지 않니^

좋아요 0
야한달
작성일

시니컬하고 밤의 상관 관계는?ㅋ

좋아요 0
호랑사또
작성일

걍 쌩 밤 무거..

좋아요 0
타불라라사
작성일

야 ᆢ그거 성가시잔아^

좋아요 0
호랑사또
작성일

것두 그르네요.ㅎ

좋아요 0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걍 물에  삶아부러~~~시상 쉰게 밤 삶는거
아님 칼집내서 압력에 쪄

좋아요 0
타불라라사
작성일

안 그래도 그럴려고 밤꼭지 까는 것도 구찮고^

좋아요 0
전체 13,604건 408 페이지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미즈위드 All rights reserved.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