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자기한 것들...
작성일 21-12-1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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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조회 1,504회 댓글 12건본문
집이 좀 자질구레한 것들이 많은데
자세히 보면 모두들 아기자기하고 예쁘다.
작년에 뜬 가랜드들 올해도 다시 건다.ㅎㅎ
분위기 좀 내기 위해선
꾸미길 좀 해야 하는데 귀차니즘.ㅠㅠ
유년엔
맨날 이맘 때에
남산에 올라 아담한 소나무 한 그루 파서
페인트 통에 심고
문구사에 가서 금은 반짝이들 사서 칭칭 감아주고
분위기를 냈고
동네언니들이랑 소꼽놀이 하느라
병 뚜껑이며 사금파리들 주워 놀곤 했는데
그땐 왜그리 뭐든 귀했던지
요즘 화장품 쓰고 빈통들 버릴라치면
자꾸 소꼽놀이 생각이 나아~~
추천7
댓글목록
작성일
여성스러우시네요
참 이쁘다
작성일
손재주 좋은사람들보믄 부럽요
특히 뜨개질은 적성에 안맞아가 ㅠㅠ
울고모들은 뜨개건 꽃꽂이건 몬하는기 읎는디
안닮 ~
작성일
유튜브 동영상보고 떠요. 배운 적은 없어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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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중딩때 갈챠 주던데요
겨울 방학 숙제로 조끼 완성해가기...
케잌 만드는것도 그때 배웠는데
케잌 몇개를 우리가 만들었더니
가정샘이 수십명 학생들은 조금씩 나눠주고
교무실 샘들꺼는 통째로 몇개를
가져 가는게 참 이상했고요 ㅋㅋ
아,재봉틀도 그때 배웠네요
발로 밟아 드르르르르~~~
작성일
빨강 벽돌 뽀사서 풀때기 뽑아 무쳤죠ㅋㅋ
코바늘 패턴 뜨기 배우고 싶은데
수강료 너머 비싸 꽁으로 배워 볼까
두리번 거려도 할줄 아는 인간이 주변에
하나도 없어여ㅋ
작성일
뜨개수강료 겁내비싸 ㅠㅠ
유툽 찾아보믄 있을긴디 ~
작성일
머리가 나빠 일대일로 아님 못알아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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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둥 ㅎㅎ
찌찌뽕~난 갈차줘도 몬 떠 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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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벽돌 곱게 빻던 생각이나요ㅡㅎㅎ 움파 썰던.기억이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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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어 버리기 귀찮아 웬만하면 자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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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샴실에 크리.설치를 안하넹.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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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온통 아기자기한 것들로 넘쳐나는데
카페라도 차려야할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