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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금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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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1 댓글 7건 조회 1,159회 작성일 22-02-1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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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집에 갔어

매주 아버지집에 들러서 이것저것 챙기긴하지


금욜 오전에 마산출장갔다 간김에 이것저것 가져다 드리려구 들렀어

방어 5키로짜리 회뜨고, 장어좀 사고, 명란젖, 낙지젖...오리 손질한거랑 약재는 친구늠이 줬고


집에갔더니 엄니가 식탁에서 식사를하는데 영 상태가 안좋아 보이시드라구...

어디 안좋으시냐니 특별히 어디가 아픈지는 모르겠는데 아프시다구...

약간 넉이 나가신듯한 표정, 말투...


코로난가 싶어서 보건소 모시고가서 신속항원, PCR 했는디 이상읎댜




암래도 안돼겠어서 어제 뵹온입원하셔서 MRI, CT 했는데 신우신염이시라네...ㅜㅜ

15~30일 입온치료하면서 항생제 투약받으셔야 댄데


겁나게 활동적이신 울 엄니 꼼짝읎이 뵹온에서 징역사실듯...

면회두 못하구 그러는디 을메나 답답허실꼬....에호~~~


매주 주말엔 시골 압지집 왔다갔다 주말부부하심

기차표는 코레일 어플깔어서 직접 발권하심..방년 82세

아버지랑 시골사시라구 리모델링 해드렸는데 그러실 생각 1도 없으신듯



이제까지 특별히 편찮으신곳 없이 두분다 건강하셔서 큰 복이라 생각하고 살고 있는데....생각이 많네...음.....









추천8

댓글목록

야한달 작성일

와니님이 안 모시고 갔음
병원 안 가셨을 거에요
효자 아드님 두셔서 일찍 발견해 다행이에요
발권 아물아물 저도 쉽지 않더구만
대단하시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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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심 작성일

효자이십니다
참 행복하시겠어요
부모님이 계시니요
저는 일찍이 부모님 장인 장모
모두 가시었네요
이제는 제가 갈 차례입니다 ㅋㅋ

잘해드리라는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왜요
그럴 필요가 없을 것 같아서요
복입니다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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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어르신들 면역 떨어지고 여기저기 안 아픈 곳이 없어요. 잘  들여다봐야 할 듯ㅛ.

좋아요 0
또롸잇 작성일

삭제된 댓글 입니다

또롸잇 작성일

삭제된 댓글 입니다

왕돌짬 작성일

입원하시고 잘 치료 받으시면
좋아지시겠죠.너무 걱정하지마시고
어르신 께서 빠른 쾌차 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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