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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2건 조회 1,124회 작성일 22-09-2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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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골에 한우곰탕 파는집 있는디

거서  도가니탕 포장해와 아들 줬시야


울 애가 머리가 아파  코로나 검사혔는디 음성으로 나왓

단순 감기인가바야


도서관 가야는디  이제 깨워 밥 먹이고 있시야

쭈꾸미볶음에 당근 양파 팽이넣고 볶아주고

도가니 팔팔 끓이고

새밥지어  추석에 얻어온 배 두조각 깎아서

맛있게 익은 김치에 주니 잘 묵네


ㅋㅋ 쭈꾸미 싸먹으라고  깻잎줫는디

이 깻잎의 출처가 장어집꺼여


우리가 구워주는 도우미 팁을 주니까

하마 깻잎을 잘먹는거알고 산처럼 내오셨는디야

많이ㅇ남았거든  후식 갖다주셨는디  우리끼리

어휴 아깝네  저거 갖고가믄 잘쓸틴디 ~지나가는말 혔는디

아글쎄  비닐 갖고오시더니

몰래싸서 가방에 넣어주시드라공  에호


쑥스럽드만~

암튼  알뜰히 잘 써무겄으

계란말이할띠도 넣고 시방 쌈으로도 무꼬


여러모로 살림보탬주는 분들이 계시당게


추천9

댓글목록

청심 작성일

아들 ~ 다행입니다 ~ 감기라니

청계산 많이 다녔지요
대치동 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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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네~다행이에여 ㅎㅎ

도심  사셨는디
농사 짓는거 보믄  어휴 대단하세요
본시 핏 속에 농사의 줄기가 있으신거츠럼여

역시 인간은 환경에 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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