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두부를 ᆢ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순두부를 ᆢ

페이지 정보

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0건 조회 759회 작성일 23-02-28 15:08

본문

ᆢ점심으로. 


근처 공단의 직원들과 

공무원, 군 장교들이

많이온다.


점심 때는 웨이팅이ᆢ


룸도 두 개 있다.

촌동네 부닥치면 아는

놈들이라 숨어서 낮술도 

가능하다.


비오는 날 낮술용 메뉴는

보쌈이다.


식단가는 돌솥밥에 만원이다.


순두부는 그 자체 맹탕을 좋아하는데.

여긴 비주얼이 뻘건 고추기름

들어간다.


후추 넣지 말라고 간곡히 부탁

하지만, 홀과 주방의 사인 미스매치인지

가끔 지켜진다(후추 싫어)


서울에서 기억은 휘문고 옆 

돌아가신 박상규씨 고깃집

건너편에 자주갔다.


희멀건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재료 본연의 맛이 있었다.


드물게 통일부 장관을 역임하신

정세현 전 장관을 알현하는 기회도.

단골이다.(간단하게 목례정도)


유튭에서 가끔 뵌다.

날 알아보시려나.


순두부면 순두부지ᆢ

MSG 범벅된 것은 먹기싫다.


MSG 감별법 ᆢ식으면 안다!


중년들의 우울한 미래 전망은

오늘 낮술에 기인한거다.


비관도 낙관도 아닌 회색지대

서로 살아남을 궁리를 도모했다.


순두부처럼 ᆢ










추천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3,587건 189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0767 낭만오빠 645 3 03-11
10766 타불라라사 807 3 03-11
10765
로또 ᆢ 댓글5
타불라라사 848 3 03-11
10764
봄나물 캐기 댓글27
야한달 1220 20 03-11
10763 낭만오빠 610 6 03-11
10762
수제비#2 댓글14
보이는사랑 1112 14 03-11
10761
울동네 댓글8
나빵썸녀패닝 1275 21 03-11
10760
. 댓글18
바람부는정원 1103 4 03-11
10759 낭만오빠 640 3 03-11
10758 청심 589 3 03-10
10757 청심 670 7 03-10
10756 청심 574 9 03-10
10755
발레리나 댓글6
더더로우 1066 23 03-10
10754 타불라라사 801 5 03-10
10753 더더로우 1652 31 03-10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현재 접속자 수 : 432명

Copyright © 미즈위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