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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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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1건 조회 608회 작성일 23-03-1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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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아 오라버니 노래 들어요.

유년엔 트로트를 들으면 그 가사들이 너무 부끄럽고 창피해서

뽕짝은 창피한 노래라고 생각 했었는데...

나이드니 트로트가 좋아졌어요.

세상근심 버리고 흥이나고 즐거우면 최고인 것으로 생각할 때가 있어요.


가면을 벗고

본능적으로 살 때가 어쩌면 행복인가 싶을 때도...


아이들 하교 시간이 끝나가는 듯요.

재잘거림이 줄어들고 운동장에 남아 공 차는 애들만 있네요.

 

소리지르는 아이 

콧노래 부르면서 가는 아이

여자애들은 소근소근 다정하게 가고...


나의 유년을 반추하건대,

반성 되네요.

시골 산간오지서 친구들 좀 괴롭힌 것 같아요.

특히 남자애들한테..ㅋ

대장질을 좀 한 듯여~~

추천11

댓글목록

best 보이는사랑 작성일

할당 한 개 남았네. 오늘이 가기 전에 모두 써야지.

좋아요 1
보이는사랑 작성일

할당 한 개 남았네. 오늘이 가기 전에 모두 써야지.

좋아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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