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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춘식 댓글 0건 조회 599회 작성일 23-05-14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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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바람은 쌀쌀해


꽃도 아니 피었는데,


나비는 폴폴 날아


깊은 산골짜기로 홀로 숨어들어갔지.



슬픈 눈자위가 흔들리는걸


알고 있었어.



조금은 햇살이 늘어져,


터럭끝에 따스함이 깃들어도


가만이 앉아


서글픔에 대해


부벼지던 늙어진 눈빛,



그건 이별에 대한


표현이었어.



뭐,


눈물은 한순간


감았다 뜨면 이미 마르는걸,,,



그냥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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